밤 11시 TVn (맞나) 에서 하는
독고?? (네글잔에 이름이...)의 스캔들 (아무튼 그런거있음)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레이드 장기불참을 신청해서 레이드도 쉬고있고
그시간쯤되면 할일이없어지기에 며칠전부터 시청을했는데
처음엔 저혼자만 봤는데 이젠 11시되면 Wife (!) 랑 같이 보고있습니다
본사람은 알겠지만 그 프로그램은 대부분 매우 못된 남편에게 심판이 내려지는 프로그램인데
보고있다보면....
**남편이 바람피우는장면이 나올때**
Wife : 옆자리에서 눈을치켜뜨고 나랑 TV화면을 번갈아쳐다봄
나 : /외면 치면서 TV화면에 집중하려고 노력
**남편이 심판을받을때**
Wife : 만면에 미소를띈채 거만한 자세를잡고 TV시청
나 : 씁쓸하고 착잡한 표정을지으며 (?!) TV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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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똑같이행동한다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염
※ 어느날은 심판을받던 남편이
본처한테 사과한마디없이 애인데리고 차타면서 튀는장면이있었는데
와이프 曰
"뭐야 저거 뭐 저딴새X가 다있어?! 머해 안쫓아가고 따라가서 죽여!"
"(침묵)"
"아 진짜 쟤 뭐야 개새X 사과도안하고 그냥가? 진짜 저딴새X가다있어"
"(침묵)"
"저여자 왜저래 왜 빨랑 안쫓아가 병X같이 저런거는 잡아서 팔다리를..."
".....나먼저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