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드락과 보랏빛요새 일던을 다녀왔습니다.

제목만 보시면

 

"아 저사람 다녀온 인던이 또 지옥으로 변했구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오히려 굉장히 성공적으로 클리어 헀는데요..

 

제가 놀라웠던건,

 

파티의 구성이..

 

맨탱 보호기사,

 

힐러 신성기사(저),

 

딜러 징벌기사, 주술사, 마법사..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진 기사 셋이 모이니까 시너지가 굉장하더군요..ㅇㅁㅇ

 

오라 3개와 축복 3개의 힘,

 

성스러운 보호막의 빛섬 극대화 확률 등등..

 

징기님 심판이랑 술사님 토템 덕분에 마나가 줄질 않더군요+ㅁ+

아무튼 정말 최고의 파티였습니다.

 

불성때까지만 하더라도 보기는 레이드 부탱에나 겨우겨우 끼고

 

맨탱으로는 데려가지도 않던게 다반사였는데

 

확팩에선 정말 탱이 안정적이더군요..

 

정말 어그로가 "단 한번도" 튀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인던을 돌았습니다.

 

 

P.S- 저 만렙 찍었어요+ㅁ+

 

P.S 2 - 인던 다녀와서 신성기사 바로 때려쳤습니다=ㅁ=;;;

           역시 만렙 달자마자 신성기사 단건 좀 그렇군요...

           힐은 더 좋아진듯 한데,

           사냥을 "전혀" 못하겠습니다=ㅁ=;;;;;;

           징벌기사가 몹 3~4마리정도 때려잡을 시간에 1마리도 못잡으니 원...

 

P.S 3 - "수호의 빛" 특성이 왜 징벌에게 있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주문력 템이 많이 갖춰지지 않은 때에는 신성보다 오히려 징벌이 힐하기가 편한듯 합니다..

           실제로 주문력 자체는 신성보다 징벌이 높아지더군요..

           (물론 지금 제가 주문력템을 별로 갖추지 않아서입니다..)

           차라리 수호의 빛 특성을 신성에게 주고 심판으로 인한 가속도증가 특성을

           징벌트리에 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