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테섭 소식 몇가지(주관적입니다-0-)

제목에서도 미리 말씀드렸지만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전(全) 클래스를 키워본 게 아니라 실제 체감하는 것과 분명히 다를 수 있습니다.

 

 

죽기 -> 작렬하는 분노의 기본 데미지 상승(을 내세우면서 서리열병에 걸린 대상에 대한 피해량 50%로 감소, 갈망의 한기와 위치를 바꿔 냉기 51포인트 특성으로 변경). 결국 당분간 냉기 쌍수는 천연기념물 혹은 멸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그 외에도 절멸 데미지 너프, 역병의 일격과 스컬지의 일격의 데미지 대폭 상승으로 인해 국민 부정트리(17/0/54)가 대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

 

 

전사 -> 티탄의 손아귀 또 수정. 최초로 나왔을 때 적중 15%인가 10%감소였다가 5%, 다시 적중 페널티를 없앴었는데, 이번에 티탄의 손아귀 사용시 데미지 10% 감소-_-라는 무지막지한 너프를 때렸습니다.

 

 

성기사 -> 퇴마술이 모든 유형의 상대에 사용 가능. 보호 특성은 대폭 상향. (정당한 심판을 찍을 경우 응방이 3초 침묵효과+심판의 망치 연마를 함께 찍은 경우 심망은 20초마다. 무라비도 두렵지 않습니다-0-)

 

징벌의 정의의 복수 5포 특성에서 3포로 변경되면서 추가 DoT 너프, 광신 심판 크리율 너프(+어그로는 좀 더 낮아지게 됐습니다). 아직 특성이 구현이 안 된 상태이긴 하지만, 보호 Tier 1에 생기는 신앙 특성이 생기면 신성과 보호는 모두 이 녀석 때문에 머리를 좀 싸맬 듯 합니다.

 

 

사제 -> 의식상실(암흑 Tier 1이죠)이 사라지고 파멸의 역병 연마로 변경. 암흑의 형상이 모든 데미지 15%감소로 변경되는데, 여기에 의식상실까지 있다면 밸런스 붕괴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됐습니다. 참고로 파멸의 역병 연마는 소생 연마와 마찬가지로 파멸의 역병의 데미지를 15%증가시키고, 시전시 즉시 총 DoT 피해량의 15%를 입히게 됩니다. -0-a

 

 

냥꾼 -> ...블랙 애로우가 생겼습니다. 30초 쿨이긴 한데, 원거리 전투력이 적용된 계산 공식+2765였나.. 뭐 그런 데미지 계산법으로 인해서 데미지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술사 -> 고술의 대폭 상향이 눈에 보입니다. 해방된 분노가 3포 특성으로 변경되면서 총 민첩성이 3%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폭격 연마를 찍을 경우 폭격 적중시 기본 마나의 20%만큼을 회복합니다-_-;;;;; 피의욕망/영웅심의 쿨다운이 5분으로 줄어들지만 만족/소진의 지속시간이 10분이 되서 꼭 필요한 타이밍에만 써야할 듯 합니다.

 

 

흑마 - 정말 왕의 귀환인가요. 어활 연마가 어활 데미지 5%+대상에 대한 주문의 극대화 확률이 5%만큼 올라갑니다. 제물 연마는 첫 데미지 증가 대신 제물의 총 데미지가 상향됩니다. 원소의 저주도 효과가 10%에서 13%로 증가하고 점화 역시 방식이 바뀌어서 제물의 15초 데미지(3초당 1번이니 제물 틱 5번 만큼의 데미지입니다) 혹은 암흑의 불길의 8초 데미지와 동일한 양의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법사 - 물정 연마를 찍을 경우 물정령이 활성화 된 시간동안 시전하는 마법사의 얼음화살은 파티/공대원에게 재충전 효과를 가져옵니다. (징벌 기사의 현자의 심판과 같은 원리입니다) 신비한 명상(비전)의 마나 회복속도가 30%에서 50%로 상향됐습니다. 마법사 갑옷의 회복속도 역시 30%에서 50%가 됐습니다. 흠 좀 무섭군요.. -_-

 

 

도적 - 반사신경(..앞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납니다)이 회피확률+가속 10%로 변경됩니다. Envenom이면 독살 같은데, 독살은 데미지가 너프되네요. 그 외에 아드레날린 촉진의 쿨다운이 3분으로 줄어들고, 어둠의 춤 사용시 액션바가 새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0-;; 전투 도적이 좀 더 딜을 잘 뽑겠네요.

 

 

 

쏫봇 보면서, 그리고 테섭에서 대충 해봤던(성기사/죽음의기사) 경험으로 간략하게 정리를 했는데, 이제 테섭이 시작된 마당이라 좀 더 많은 변경이 있을 듯 합니다. 그때까지는 일단 재미로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