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고대신 수하들의 모습

 

오늘은 상태가 극히 불량해서(-_-) 쉬었습니다. 야옹이의 와우 세계관 탐방 1기(멋대로 급조한 제목'ㅁ')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부 몰락지대 -> 엘윈 숲 -> ?? 으로 종결되며, 마무리 기념으로 소설 '용의 시대' 리뷰가 있을 것입니다. 2기는 4월 중순 혹은 5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휴식 중간에 2기 체험판(?)이 올라올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생각한 것을 적은 추측글입니다. 순전히 제 상상이며, 공식 세계관에는 이를 확실하게 증명해줄 어떠한 근거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현재 다섯 고대신 중에서 둘, 쑨과 요그사론이 공개(사로니는 예정)된 상태입니다.

 

쑨의 주 세력은 퀴라지이며, 요그사론은 얼굴없는 자들과 티탄이 만든 수호자들을 타락시켜 부립니다.

 

얼굴없는 자들(faceless one)에 대해서는 바른 표현이 아니다 말이 많은데, 실제 보시면 인간의 기준으로

 

눈, 코, 입, 귀 등이 완전히 있는게 아닙니다. 넵, 얼굴없는 자들 맞는 표현 맞습니다=_=

 

넘어가서, 그들의 모습을 보시면 팔이 촉수로 되어있으며, 축축한 지하에 살고 있습니다.

 

마치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데비 존스의 부하들같이 생겼죠.

 

이번에 울두아르가 공개되면서 얼굴없는 자들의 사령관인 베작스가 등장했습니다.

 

베작스의 모습을 보시면 무려 '눈'이 있으며 팔이 촉수가 아닌 집게발입니다. 또한 더듬이와 가시가 있고

 

지느러미가 있습니다. 저는 베작스를 보는 순간 '나가'와 '마크루라'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정령왕 라그나로스가 부리는 플레임워커가 나가와 매우 흡수합니다

 

얼굴없는 자들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나가가 고대신을 섬긴다면, 얼굴없는 자들과 나가의 상관관계가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바닷속을 포함한 지하세계에 얼굴없는 자들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요그사론의 의지를 이어서 활동하는 컨텐츠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나가의 뱀과 같은 외모, 마크루라의 바닷가재 같은 모습이 얼굴없는 자들과 관련있을수도 있으며

 

어쩌면 마크루라또한 고대신과 관련된 생물일 수 있습니다

 

나가와 마크루라를 베작스같은 녀석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추측입니다.

 

역시 추측이며, 얼굴없는 자들또한 육체의 저주와 비슷하게 관련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혹시, 그들 또한 티탄이 만든 수호자, 예컨데 바다 거인을 고대신이 끔찍하게 변형시킨 것일수도 있습니다.

 

육지의 지하와 해양의 심연에 모습이 '다른' 얼굴없는 자들이 있을 수 있으며

 

요그사론의 이야기가 이렇게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망각의 괴물, 잊혀진 존재로 알려진 forgotten one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들의 공식 번역은 '잊힌 자'이며 안카헤트에서 볼라즈 앞에 있는 세 마리가 바로 포가튼 원입니다.

 

쑨과 비슷한 그 모습이 아니라구요?

 

저한테 묻지 마세요-ㅅ-;; 설정 변경일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또한 포가튼 원이 요그사론이라는 추측은 그의 감옥이 울두아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미 빗나갔습니다

 

그렇다면 포가튼 원(잊힌 자)는 도대체 무엇인가?

 

잊힌 자가 얼굴없는 자들 중에서도 더욱 강력한 존재들을 지칭하는 말로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잊힌 자가 특정한 모습을 가진 존재를 지칭하는 말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얼굴없는 자들이 '합체' 한것이 잊힌 자 라던가, 얼굴없는 자들이 실리시드라면 잊힌 자는 퀴라지

 

에 해당된다던가, 얼굴없는 자의 둥지이거나, 혹은 생산자라는 온갖 추측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고대신이 만든 감염기생체일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요그사론이 아니라는 것이죠.

 

 

 

 

p.s : 진지한 새정보를 원하시고 클릭하신 분께는 죄송합니다=ㅅ=;;

 

 

거듭 밝힙니다만, 개인적인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