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ecron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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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4-19 16:57:30 KST | 조회 | 648 |
제목 |
심심해서 써본 기존 판타지와의 종족비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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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이 글은 지극히 아주 지극히 주관적이고 별 의미없는뻘글이므로 척봐도 재미없다고 느껴지시는분은 뒤로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워크 시리즈를 접하기전의 저의 인식을 비교한 느낌을 쓴글입니다
※본론
역시 사람은 보기좋다고 생각한 쪽에 끌리는걸까? 나라고 별수없었다. 인간과 엘프는 따봉 나머지는 이뭐병...그러나 와우시리즈를 접해본이후로 생각이 180도 변했다. 사실 워크래프트도 전략 시뮬레이션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다. 그저 관련 음악소리가 웅장하고 멋있게 느껴저서 음 유명한가보다 라고 생각했을뿐 (잡소리를 치우고)
내가 인식을 바꾼 종족은 다름아닌 드워프....우리 털꼬마들...
사실 오크도 하도 사람들이 샌드백종족으로 만들다보니 어디선가 미화를 시켜놓더라. 지금생각해보면 눈가리고 아웅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드워프는 L모 게임말고는 아무리 봐도 승격시켜놓은게 없더라....
그저 호탕한 성격에 술좋아하고 도끼나 휘두르고 주인공에게 헌신하고 나머지 동족들은 그저 드래곤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럼 찍소리도 못하고 벌벌벌 떨기나하고 한심한 개체들같으니라고......
만약 이쪽 동네 드워프에게 드래곤이 그짓했다간 몸이 벌집이될것이다...(태양샘관련 코믹스에서 칼레고스를 사냥하려했던 드워프 용사냥꾼의 위용을보라...) 무엇보다도 와우에서 느낀것은 드워프 자체의 묘사가 아니라 그의 배경이되는 왕국과 역사였다. 돌과 흙에서부터 시작된 그들의 태생과 드워프간의 갈등과 내전 게다가 검은무쇠단이 세상을 위협하는 세력이었으니(별거 아니라 생각들지몰라도 라그나로스를 소환했으니 아무리 그가 부활후유증에 걸렸더라도 왕은 왕아닌가?) 어느동네 드워프가 이만한 스케일이있었던가. 게다가 요즘 폭풍우 봉우리의 무쇠드워프를보면 '함부로 건드렸다간 디진다' 라는 생각이 든다.
울두아르 관련된 요즘의 모습을보아도 드워프라는 키워드 아닌 키워드가 가진 스케일은 무척 크다.
드워프 자체에서도 다른곳에서 쉽게 볼수없는 마법에 관련된 드워프의 힘도 무시는 못할것이다. 번개와 폭풍뿐만이 아닌 룬과 관련된것들까지 게임상으로 할수없는 직업이라는게 안타까울뿐 ㅜㅜ 아무튼 난 드워프를 좋아한다. (다좋은데 한손무기 특수모션좀 바꿔주면 좋겠다는 생각이...그러다가 허리나감 ㅜㅜ)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역시 술좋아하는 건 변하지 않는다는것이다.
두번째로 인식이 바뀐 종족은 엘프. 좀 의아한 결과지만 난 그렇다. 한때 인간보다 더 높은 위상을 가진 엘프들이 지금은 인간에게 밀리는 그런 특징들...와우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내가 느끼는 차이는 그게 아니라 엘프왕국 자체의 모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밝고 곧은 성격을 가지며 아름다우며 선량하며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순백의 종족들 그러나 인간에게 세력이 밀리고 인간과 공생하기가 어려운 다시말해 꽉막힌 종족이었던 나의 생각이 바뀐것이다.
우선 나이트엘프. 외형이나 생활방식부터 순백, 선량함 곧은 성격과는 거리가 멀다는것이다, 물론 자연을 사랑하는겉 같지만 자신들의 영역에 침범하는자에겐 가차없이 사납고 잔인하다 게다가 인간에게 밀리는게 아니라 원래는 인간과 다른 동맹 종족들과도 맞설수있는 전력을 가졌으니 기존의 엘프답다는걸 깨버린게 나이트엘프종족이다. 데몬헌터를보고 그런생각이 더욱 크게 들었다. 게다가 고대의 칼도레이 귀족들은 악마들까지 불러내 더욱 강한 힘을 탐내온 사악한존재들이 아닌가 나가와 사티르가 된지금도 세상을 위협하니 말이다.
다음 하이엘프. 와우상에서도 일반적인 엘프라함은 보통적으로 이들을 뜻한다. 가장 기존 판타지와 유사한 외형과 설정이긴하지만 이들도 다른종족 특히 숲트롤들 입장에선 칩입자들이며 이런 개ㅆ삐리리한 놈들이나 다름없지 안는가? 그들과의 전쟁에서 줄진의 한쪽눈을 뽑아버리는 행동까지 이들도 성량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한가지더 놀라운접은 이 엘프들은 인간과 무척 가깝게 지낸다는것이다. 스톰윈드 왕국의 설정집에서도보면 몇천명의 하이엘프들이 인간들과 같이 살며 의외로 많은 하프엘프들도 존재했다. 기존의 대부분 판타지(특히 양산형)와는 상당히 상반된 모습니다.
하프라는 이름이 붙는 종족은 무척이나 천시받는데에 비해 와우에서는 영웅들끼리 인간과 엘프와 혼인을하고 누가 크게 문제로 지적되지 않는것을보면 지금생각해도 놀라울뿐이다. 역시
마지막 블러드엘프, 사실 이종족도 불운한 종족이다. 왕국의 몰락은 이들의 일부를 광기로 몰아넣고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되는(캘타스 세력, 샨레인 전부포함) 엘프 역사상 가장 악의존재로 되어버린 종족이다.
다른 다크엘프라고 불리우는 종족들도 세상을 지배함 그이상의 사악한 종족으로 변해버린건 나는 많이 보지못했다. 그나마 본것이 전투망치(ㅋㅋㅋ) 시리즈의 다크엘프뿐.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아무튼 그런 뾰족귀 종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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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이 길어저서 두개종족만 일단 써봅니다. 뭐 그냥 심심해서 써본 글을 보신분이 있다면 그저 감사하다는 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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