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
작성일 | 2009-08-11 18:49:27 KST | 조회 | 622 |
제목 |
죽음의 기사 특성 관련 잡담
|
(주의: 이 글은 죽음의 기사 특성에 관련된 정보를 전하는 글이 아닙니다. 다분히 특성들을 보고 개인적인 소감을 적었기 때문에 이 글의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혈기: 이 특성은 공격하면서 회복한다는 게 맘에 들어 처음에 택했던 특성입니다.
우선 이건 원래 부정 특성의 괴사(자동 공격 시 추가 암흑 피해)를 포기하고 갔다가, 창백한 말(탈것의 이동 속도 증가)때문에 괴사를 찍다 보니 부정 특성으로 포인트가 많이 빠지고 결국 혈기 특성에서 찍고 싶은 것 몇 가지를 버리게 되더군요.
(피구더기, 불시의 파멸, 원한)
그래도 룬 전환과 그 연마는 고집스럽게 찍고 있습니다. 힐링이 자급자족에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이 특성이 재미있는 게, 막상 찍고 보니 포인트가 의외로 남는 느낌이랄까요?
(여담이지만, '죽기 탱커들 대개가 혈기로 한다' 는 말에 좀 놀랐어요. 냉기가 탱킹용인 줄 알았거든요)
부정: 이 녀석은 별 걱정을 안 했습니다. 혈기 특성에서 도살자만 빌려오면 거의 대부분의 특성들을 찍을 수가 있었거든요.
이 특성에서 제일 맘에 드는 건 엄청난 역병 러시랄까요. 칠흑의 역병+서리 열병+피의 역병으로 지속 데미지를 잇달아 먹이는 걸 보면 혈기와는 다른 쾌감이 느껴진단 말이죠. 아, 구울을 소환수로 부리는 점도 좋았구요.
다만 스컬지의 일격의 존재감이 좀 약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옆동네 죽음의 일격이 체력을 회복시켜줘서 이게 약하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특성은 주문과 PVP에 최적화된 것 같더군요)
냉기: 개인적으로, 찍기에는 가장 난감한 특성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혈기의 도살자(전투 중에 룬 마력을 채워주는 스킬)과 부정의 '창백한 말' 까지는 찍고 가다 보니 여기만큼 빠듯한 동네도 없더군요. 저는 탱킹용들을 버리고 갔는데, 그래도 찍고 싶은 것들을 버린 것 같아요.
(영원한 겨울)
냉기 딜을 탄다면 쌍수로 갈 것 같은데… 또 그 더러운 빗나감 연발이 연출되겠군요.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