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격변에서는 아예 혈기를 탱킹트리로 만들어서
혈기쪽에 탱특을 몰아넣는다고 합니다.
즉, 지금처럼 어느쪽으로 찍어도 대충 탱이 되는 -_-)
그런 시스템과 달라진다는 이야기죠
지금 탱특이 여기저기 있는 상황에서 죽기가 탱을 잘할수 있도록 주어진게..
바로 형상 시스템이죠
솔로잉/딜링은 혈기, 탱킹은 냉기
부정은.. 블리자드 QnA에서 봤던거 같은데 부정형상 어디쓰냐고 물어보니까
레이드에서 죽었을때 입구에서 넴드자리까지 빨리뛰어갈때 쓰라네요
-_-
물론 빠른이속과 빠른 순간딜이 필요한 PVP에서 쓸수도 있지만...
혈기 냉기에 비해서 상당히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해서 대격변에는 마치 기사,전사처럼 탱트리가 생겨버리니
전사처럼 태세따라서 형상넣지말고 그냥
형상빼고 오라로 가는겁니다
여기까지는 서문이고 그럼 실제 넣을 오라는..
혈기 대신에 뱀피릭오라를 넣습니다.
워3의 드레드로드 스킬이고
자기자신과 주변의 '근접공격'유닛만 공격할때 체력을 회복합니다.
이걸 넣는거죠.. 전죽도기 야드 고술이 혜택을 보겠네요
밸런스는 회복되는 피의 양으로 조절해주면 됩니다. -_-)b
부정 대신에 언홀리 오라.. 부정의 오라를 넣습니다
워3의 데스나이트-죽음의 기사 스킬이고
주변유닛의 이동속도와 체력회복속도를 증가시킵니다
워3에서도 상당히 사기스럽고 좋은 스킬이라 언데드는 주로 첫영웅으로 데스나이트를 뽑죠
특히 블라이트(저그의 크립과 비슷) 위가 아니면 체력회복이 안되는 언데드에게는
블라이트 밖에서도 체력회복을 하기 위해서 아주 중요한 스킬입니다
근데 이게 와우에 그냥 들어오면.. -_-) PVP나 PVE나 장난아니게 좋아서 좀 위험한지라
비전투형으로 만드는 겁니다.
냥꾼 치타무리상처럼 가는거죠.
걸어가는 이동속도 상승에 비전투중 체력이 빠르게 차오르는 효과를 주는거죠
물론 전투중일때는 멍해짐 걸리고 체력회복이 안되는.. 그런 오라로 말이죠
어차피 지금도 탈것 못타는 상황에 빨리 뛰고싶을때 (그것도 혼자) 자주쓰는 스킬이라
이렇게 바꾸는것도 상당히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냉기 대신에.. 공속상승이나 공격력상승(퍼센트로 상승) 오라를 넣습니다
워3로 치면 인듀어런스나 커맨드 오라가 되겠네요
이 두 오라는 이미 누더기골렘의 힘과 얼발연마로 존재하며
고술도 주는 버프지만
아예 그 특성 자체를 제거하거나 이 오라의 강화형으로 바꾸어서
오라형식으로 놔뒀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한번 공홈에 올려봐야지.. -_-)=3
일단 다른분들은 어찌생각하는지 궁금하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