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에서 에픽 가치가

오리 때와 불성 사이 중간이라고 하던데

그럼 오리 세기말 파창에 낙스라마스 파티와 상층 드라키팟이 

공존하던 시절 수준까진 아니지만 

하여튼 에픽 가치가 어어어엄청나게 올라간단 소리잖아요

그럼 예를 들어서 상위 레이드 던젼이 열려도 그 이전

레이드 던젼 아이템들이 순식간에 가치가 휴지조각으로 변한다거나 

와우에 대한 이해도가 0에 수렴하는 사람도 대충 묻어가서 

에픽 둘둘 입게 한단 걸 막을려는 걸까요? 

불성때부터 그래왔었지만 

확실히 에픽이 너무 흔해져버리니 

먹어도 무덤덤...하네요

오리때 처럼 초기 공격대 인던 넴드들도 파템을 떨군다고 하더군요.
에픽이 너무 쏟아져서 오리때는 '보라돌이'하면 뭔가 있어보였지만 요즘은 같은 보라돌이라도 200에서 277까지 폭이 커졌으니...

근데 에픽 공산품의 직접적인 원인은 쉬워진 공략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40명 25명을 선수로만 채워갔던 옛날과는 달리 20명 선수 5명 손님 이런식으로 가니 자연히 에픽이 공산품이 되는듯.

거기다 잡템도 개나소나 보라색이니 정말 발에 채이는게 에픽
오리땐 검둥셋만 입고 다녀도 오오 검둥 오오 이랬는데...

저는 환영~

오리~불성 수준이라면 에픽 희소성은 더 올라간거 아닌가요? 음.

오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