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ightBrin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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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5 18:30:42 KST | 조회 | 749 |
제목 |
4.01 패치를 맞은 어느 박휘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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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성한 힘'이라는 개념의 추가로 이전에 비해 손이 많이 바쁩니다.
예전엔 공격스킬 많은 징박이라고 해도 그냥 간간히 심판이나 성격만 넣어주면 그만이었는데,
이젠 쿨타임 돌때마다 끊임없이 성격이나 정망(보박 한정)을 시전하며 신성한 힘을 모으고,
3개 다 모이면 몰아치고, 또 다시 모으고, 그러면서 심판 쿨탐 돌아가면 심판 넣어주고,
간간히 응방이나 퇴마술 즉시시전 버프뜨면 얘네도 넣어주고...
게다가 이 신성한 힘 모으는 동안이 은근히 답답하고 몰아치기 전까진 화력도 영 조루라는 점도 맘에 안드네요.
한대한대씩 때릴때마다 짭짤하게 체력을 채워주던 빛의 심판도 심판류의 단소화로 인해 없어져버림으로써
이젠 전투중 혹은 전투후의 체력회복이 거의 필수가 되어버렸다는 점도 불편하네요.
게다가 급할때 써먹기 좋던 빛섬은 마나소모량이 허벌나게 많아져버리고...
생존기들도 참을성이 없어진 대신 지속시간이나 효과가 감소된 게 많아서(특히 무적)
한동안은 박휘 소리 듣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징박은 영 할 맛이 안나더라구요.
막강한 화력을 뽐내면서도 생존력도 제법 되던 예전의 위엄은 어디로 가고...
(사실 리분 동안 박휘가 좀 지나치게 고성능이긴 했습니다만 ㅜㅜ)
반면 보박은 성축이 지속효과로 전환되어 기존 축복과 중첩이 가능한데다,
정망이 이젠 8미터 안의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응방을 즉시시전하게 해주는 특성도 추가되어
공격패턴이 더 다양해지고 맷집도 그렇게까지 꿀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기원오라 연마가 신성트리로
가버린 거라던가, 특성 시스템 자체의 변화로 리딩에 제법 도움되던 스킬인 지휘의 문장이나
심판의 추격 등을 찍을 수 없단 것도 좀 뼈아프지만...
암튼 결론은 이번 패치 그닥 맘에 안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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