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접해보니.

게임이 왜 자꾸 막장이 되는건지 --

 

업적에 기코에 --

 

파티찾는글들보면 낙스팟도 기코 보고

울드팟도 보고.

심지어는 알라르 팟 검사팟까지도 기코보는데. 진짜 막장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유저들은 왜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하는지 --

그나마 십자군 파밍한상태로 접었었는데.

지금 와보니 기코 모자라서 낙스 잡업적팟도  못가는 상황

푸훗 웃음나와.

대격변때는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는 않을것 같음

그런거 따지는 공장 중에 멀쩡한 사람 별로 못 봤습니다.
얼왕 25인 하드 간다고 갈 사람 업적 링크요 하면서 모으는 사람 아이디를 보니 1년 전에도 탱 못한다고 소문이 파다했던 - 그래도 아는 사람은 많은 - 전사더라구요.

제가 첫케 만렙찍고 가졌었던 환상이 이제는 이곳저곳 잼나게 레이드 뛰고, 보람차고 땀맺힌(?) 템도 먹고, 전장도 가보고 그런거였는데......
기코도 되야하고.. 업적도 있어야하고.. ㅜㅜ 그런데 또 레이드는 가고싶으니까 억지로라도 기코 높이고 있죠..

예전엔 디피를 봤었죠
디피를 보는 기준보다 더 수준낮은 기준으로 기코가 등장하게 되네요

눈에 보이는 숫자. 이만한 좋은 미끼는 없는거죠

보통 유저와 잘하는 유저의 차이는 기코 2백으로는 극복이 안되는데ㅎㅎ

스스로 기코의 노예로 전락해버렸죠

디피보는것도 좀 웃기는 면이 있지만 기코보다는 나았던듯 해요 --
디피뽑는건 그나마 실력이지만 기코는 그저 장비레벨일뿐인데
왜 점점더 원시적인걸 보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