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전에 이런 이야기 있었음.

 

옛날 옛날 리치왕이 분노하던 시절에

북미유저 한명이

 

" 아.. 난 와우ㅄ이야. 이래선 내 인생에 미래란 없어. 와우를 접어야겠어. "

 

라고 생각했대요.

그래서 그는 와우를 접을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했대요.

 

첫번째론 끼고있는 에픽템들을 다 뽀갰대요.

근데 1주일 후 목요일, 포풍 템 구하기 작전에 들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됐어요.

 

" 아.. 이걸론 안돼겠어. 확실한 방법이 필요해. "

 

그래서 그가 생각한 방법은 컴퓨터를 봉인시켜버리는 것이었어요.

봉인시킨 컴퓨터는 구동이 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다음주 목요일 포풍 친구집에서 와우를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어요.

 

" 아.. 세상엔 무한한 수의 컴퓨터가 있어, 이 방법도 안되겠다. "

 

 

그래서 그가 생각한 마지막 방법은

모든 케릭터를 삭제하고 와우가 질릴때까지 1렙부터 80렙까지 만렙을 무한히 찍어내는 방법이었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케릭을 삭제한 그는,

 

1렙부터 80렙까지 무식하게 퀘스트만 깨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만렙이 된 케릭터는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또 만들어서 80을 찍고 또 삭제하고

 

그래도 그는 와우를 접을 수 없어 그냥 평생 와우와 결혼하기로 했답니다 ㅠㅠ

 

 

 

 

 

 

 

 

저도 오는 3월 복학인데,

와우를 접을 수 있을지 없을지 ㅡㅡ 장담할 수 없네요.

 

 

손발을 자르면 혀로 와우를 할 거 같네요 ㄷㄷ

ㄴ 두발로 와우할기세 ㅠㅠ

그리고 시작되는 발컨 혀컨

퀘스트를 외우고 다닐 정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