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와우엔 여러가지 특이한 요소가 많군여.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목걸이를 가져다주니 갑자기 "난 이런거 가져온다고 안기뻐하니까 꺼져"그러면서 퀘 완료시키는데

실바나스가 갑자기 다시 목걸이를 줍더니 노래를 중얼거리며 부릅니다.

??

po츤데레wer!

이 퀘스트는 언더시티 실바나스 관련 퀘 중 가장 완성도 있고 드라마틱한 퀘스트가 아닌가 싶네요. 과거, 실바나스의 엘프 시절을 떠올리게 할만한 매개체를 주인공이 실바나스에게 전해주자, 이미 황폐한 몸과 정신을 가진 실바나스는 과거 따위는 필요 없다며 내팽개 치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그리운 마음을 표현하는 밴시의 노래를 부르죠 ㅠㅠ

이후, 얼음왕관 성채 영웅 난이도에서 어둠한을 소지한 플레이어가 있는 상태로 리치 왕에게 승리하면, 전리품으로 실바나스의 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난감도 나옵니다.

저런 퀘가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전 너무 퀘를 막 진행한듯 ㅜㅜ 그러고보니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네

저노래 명곡이라능

저 퀘에서 노래부를때 실바누님 포즈가 고유스킨 생긴 뒤로 심히 괴악해졌다죠 ㅎㄷㄷㄷ...

츤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