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가 정말 잘 만들고 재밌는 게임은 맞는데

어쩔 수 없이 파티플레이로 협동해야 제대로 된 콘텐츠를 즐기기 때문에

 

성질이 더러워져서 하기 싫어지네요.

 

요즘 애드온이 발전해서 바닥 피하라고 경보음까지 나는데

 

그것도 못 피하는 사람들이랑 레이드 하면 한숨만 나고 암걸릴것처럼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특히 이번에 샤녹스 라는 넴드는 기술이라곤 바닥에 덫뿌리는거 달랑 하나 쓰는데

 

사람들이 그거 못피해서 1시간동안 헤딩하다가 끝난 이후로 와우 접어버리고 스타2로 복귀했네요.

 

 

최소한 스타2는 지면 내탓이니까 덜 스트레스 받고

 

이겼을 때 쾌감도 더 뛰어나구요.

 

저처럼 남 못하는거 못참는 성격의 분들은 와우하지 마세요 ㅜㅜ

 

 

어리버리 다야 찍고 접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아직도 다야랑만 붙여줘서 한판한판이 너무 힘들긴하네요 ㅋ

 

전장 뛰셈

와우가 성질 버리는건 맞음

레고와 개념상실자가 넘쳐나는 전장을 뛰라 하다니...

1:1 깃전은 스타2처럼 밸런스가 안 맞고 전장 뛰어도 결국
혼자 킬딸할거 아니면 다수와 협동을 해야되서

똑같던데용.. 그리고 시간 많은 백수가 탄력 둘둘 두르고 오면
실력이고 뭐고 템차이로 못이기면 더 짜증나던데 -0-

전장 꾸준히 하면 탄력 둘둘 안되는게 이상한건데.. 그럼 전장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사람이 탄력이 좀 더 높아서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면 안되나요? 사실 제작탄력풀셋만 껴도 충분히 전투에서 제역할을 하는데.. 레이드 템으로 전장 가시는 거임? 레이드 뛸 때는 시간 없는 라이트유저가 템렙 343으로 불땅 오면 썩 기분 좋지 않잖아요?

어차피 전장이야 투기장 뛰기 전에 도는건데여

뭐 와우가 성질 버리는건 맞음 ㅇㅇ

전장이 오히려 팀원이 못하면 답이없어서 더 스트레스받음
특히 얼라하면 답이없습니다

ㄴ 시간 투자했다고 그게 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게
제 성격에 안 맞는다는거지 잘못됐다는건 아니죠. 완전 다른 얘기를 하시네요 ㅎㅎ

스타2에서 천게임했다고 해병이 체력+5로 나오는 그런느낌이잔아요
전 시작할때 공평하게 실력으로만 붙는게 성격에 맞는거 같네요

남들처럼 오래할 시간도 없고

전장가면 무탄력무급장룰몰라서중간길쌈닥썰자가 80%인데

애초에 MMORPG라는 게 혼자서 독고다이로 컨텐츠 즐길 수 없는 게임이니
어쩔 수가 없죠

님 같은 경우는 격겜 같은 게 잘 맞을 것 같은데
철저한 실력싸움, 오락실에 소형차 한 대 값 쳐부으면 당신도 고수가 될 수 있다

ㅇㅇ 격겜 하세요 격겜

이제 디아3만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글쎄요 저는 그냥 누가 되었든 파티를 우선 맺으면 한 팀으로 생각하고
보스를 잡으면 '내가 해냈다' 가 아니라 '우리가 해냈다'라는 느낌 때문에 더 좋던데...

역시 개인차려나요 ㅎ

전장 시간얼마 투자 안해도 금방 템 맞추는데....라이트하게 할거면 전장만한게 없죠 ㅋ 투기장 일주일에 5판만 이기고ㅋ 전 개인적으로 전장은 지더라도 많이 죽이면 재밌던데

전 님같은 분들에게 민폐끼치는게 무서워서 레이드를 안갑니닼ㅋㅋㅋㅋㅜ실수하면 뭔가 극부담이 느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