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원서는 진짜 읽을 것이 못된다고 생각

진짜 The Shattering 읽는 내내 고역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한_반도의_영어교육의_한계.txt 를 절실히 느낌

 학교에 상주하는 블빠 종자들한테 내가 번역본을 선사해줘야지!! 라는 포부로

 한 1주일동안 번역도 했었는데 결론은 열흘차 되니 대실패

파괴의 노래 식으로 번역했으면 열흘만에 다할 듯

힘쎈 이끼 !!

나를 돌진시켜줘 !!

전 용의 날 읽을 때 크게 무리가거나 하진 않았지만 제가 보통 책을 읽을 때 상당히 속독하는 편인데 속독을 못해 좀 답답했고, 아무래도 다른 나라의 말이다 보니 뉘앙스 같은 것을 전혀 캐치해낼 수 없는게 아쉬웟어요.

힘세고 강한 열한개의 사슬 편지!!

좋다!! 아침!!

불건전하다!!

저는 아직 고딩종자라서 내공이 부족한것일지도 ㅠㅠ

신선함!

우리나라 정식발매된 외국 서적들 번역이 그렇게 좋다고까지는 할 수 없어서
원서로 읽는 데 익숙해지면 소설 같은 거 읽는 데는 차라리 원서가 나을 때도 있음.
해리포터라던가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라던가..

그런데 번역은 솔직히 실력의 문제가 아니에요. 실력 좋아도 번역할 끈기 없으면 음...

ㄴ 해리포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는 진짜 몇가지 개병신 같은게 다 망쳐둠

아오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 번역 까지 마세요 ㅜㅜ
적어도 얼음과 불의 노래처럼 투핸디드 소드를
손잡이가 둘 달린 그레이트소드라는 병신번역은 안 했음 ㅅㅂ

ㄴ오오미... 얼불노도 충격과 공포의 오역을 보여주나보네요

ㄴ처음 번역본으로 읽을 때는 이야기가 재밌어서 술술 읽힙니다
원서로 읽어 보니 '이게 이 뜻이었어?' 하고 기가 막힙니다
다시 한 번 번역본을 읽어보면 이걸 어디에 어떻게 팔아치워야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문학은 원서로 읽는게 갑

고로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러시아어로 읽을 때까지

얼불노가 병신번역의 대표주자죠

얼불노는 조난 병신같은 번역으로 어린아이를 떨어뜨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이코패스가 하나 생겨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