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 아들 트랭크스가 말합니다.

여기서 역사 바꿔봤자

제가 살던 미래는 바뀌지 않아염

그냥 다른 미래를 가진 세계가 하나 생겨나는 거지염.

 

 

트랭크스 말이 옳습니다.

 

우리가 시간동굴 갈 이유가 없었어요

무한용군단이 뭔짓을 해서 과거를 바꾸던

 

우리 세계는 변하지 않고

그냥 또 다른 미래를 가진 세계가 하나 생겨날 뿐이었습니다.

 

 

평행세계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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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스토리가 막장이라는건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늘 게임상에서 이야기 벌여놓으면 그 결과는 게임에서 확인할 수 없이

소설 작가들이 곶감빼먹듯 다 써버리네요.

 

에메랄드 악몽도 그렇고.  이럴거면 에라니쿠스, 레손, 이손드레같은애들은 게임에 왜 내보냈니.

아서스도 그렇고.  마티아스 레너는 게임에 왜 내보냈니??

황혼룡군단도 그렇고...

 

게임에서 벌이면 게이머들이 게임속에서 결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소설은 메인 스토리에서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내서 써라~

그 이후에 게임속 영향받는건 뭐라 안할게

진짜 에메랄드의 꿈이 읽어보지도 않은 소설에서 이미 쫑났다는건 개심했다 ㅡㅡ;

근데 미국놈들이 원래 이런거 잘함ㅡㅡ 게임에서 뿌린떡밥 소설에서 회수하고 막 이런거

꼬우면 소설을 사던가! 라는 훌륭한 자본주의에 임하는 자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