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팟으로 어떻게 돈버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자기가 먹고 싶은 템 돈주고 먹는 다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갔는데

그돈이 누구한테 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골팟으로 돈을 버는지

이해가 안감요 ...

플엑 게시판에서 보면 자기 템에 돈안걸었더니 욕먹었다는 글도 있었고..

뭐가 뭔지 몰라 골팟을 못가겠다는...

 

간단하게 구조를 알려드릴게여

가장 처음 네임드를 잡고 템이 나왔어여
그럼 사람들끼리 경매를 진행해요. 그 템이 경매 끝에 만 골에 팔렸어요
그렇게되면 만골은 공대장이 임시로 가지고 있고, 경매에 이긴 사람이 템을 먹습니다
그리고 레이드 던전을 계속 진행해서 2넴잡고 경매하고 3넴잡고 경매하고, 반복해서
진행하게되면 템이 아무도 필요없어서 소용돌이 수정으로 뽁되지 않는 이상은
공대장이 골드를 다 받아서 차곡차곡 모으겠죠? 그래서 던전이 쫑나는 위치까지 끝나고
애드온이나 메모장 기록 등을 통해 정산을 합니다. 10만골이 쌓였다면,
10인 공격대의 경우에는 총 열 명이 함께 힘을 합쳐 레이드를 클리어한거니
10만골을 똑같이 나누어 한 명당 만 골씩 분배금을 받습니다. 이게 일반적인 경우이구요

올분(올 분배 제도) - 참여한 공대원들(공대장 포함) 전원 분배를 받습니다
무득(템을 득하지 않은 사람만 분배를 받는 제도) - 참여한 공대원들 중 아이템을 입찰하여 먹지 않은 사람들만 분배를 받습니다.
손님(사장이라고도 함) - 해당 레이드 던전을 클리어하기에는 템 수준이 너무 낮은 사람들을 뜻합니다. 그들을 함께 데리고 소위 말하는 '버스'를 태워주면서 함께 잡는거죠. 아이템이 나올 경우에는 손님도 골드만 있다면 입찰 권한이 있습니다. 대신에 분배는 절대 못 받죠.
닌자 - 공대장이 골드를 받아챙기면서 진행을 하는데, 마지막에 분배할 타이밍에 접종을 한다거나 공대원들을 전원 차단하고 골드를 가로채서 도주하는 행위. 아이템이나 탈것 등등 닌자도 있습니다. 요즘은 법적으로 처리되고 있으니 자주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아이템이 잘 팔리는 공격대에 참여하셔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으면
던전이 끝난 후 공대장에게 분배를 받음으로써 골드를 벌 수 있는 것이지요.

자신이 템 수준이 남들에 비해 너무 낮은데
무득 팟 같은 곳에 가서 역할도 제대로 못하면서 나오는 템 안 먹고 있으면
사람들이 당연히 안 좋게 본답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거에요 와우는 MMO니깐

무작 레이드는 아직 나오지도 않앗는데요

보통 그리고 광고를 할 때 2/3/10 이런식으로 광고를 하는데요
일반 아이템 2천, 상급 아이템 3천, 그리고 누적 골드 10만골드 이상시 전체 분배, 10만골드 이하일시 무득자 분배 라는 의미입니다.
올일반 팟의 경우 상급아이템칸이 빠져서 2/10 이런식으로 써놓지요.
물론 2천/10만올분 이런식으로 상세하게 써놓는 공장들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어서 적어둡니다.

또 n하드팟임에도 2/10 이런식으로 적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엔 일반상급 상관없이 2천시작, 10만 이상시 올분 그 이하시 무득분 이라는 의미죠.
아, 시작이란 의미는 시작가격이 2천골드라는 겁니다. 아이템을 경매할 때 시작가를 불러두는 것이죠.
경매의 과정을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공대장이 템이 나오면 템 이름을 하나씩 불러준 뒤 경매를 시작합니다. 아이템을 하나씩 공대장이 말을 하면, 거기에 사람들이 골드를 입찰하지요. 기본적으로 복수입찰이 가능하며, 2천 시작일 경우 무조건 최하 2천골드, 그리고 보통의 입찰 단위는 천골드입니다. 그래서 보통 경매를 할 때는 5천골로 입찰하려 할 경우 5라고만 말을 합니다.

드릴님이 간단하게 정리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안간단해서 더 간단하게 정리 해 드림.

공대원이 넴드를 잡고 템이 나옴.
필요한 사람들은 즉석 경매를 함.
골드를 공대장에게 줌.
던전에서 모든 사냥이 끝난 후 공장이 골드를 공대원과 나눔.


이 과정에서 올분이냐 무득분이냐.
올분은 템을 샀건 안샀건 분배를 받고
무득분은 템을 산 사람은 분배를 안받음.

한줄요약 : 공대에선 템이 나오면 경매를 하는데, 입찰을 하지 않았을 경우 골드를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