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키니스트들은 워크래프트 사가 거들떠도 안보는거 같던데

아 물론 모든 톨키니스트 분들이 그렇다는 뜻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ㅠㅠ

제 친구중에 한놈이 심하게 워크래프트 세계관 거들떠도 안보는 경향이 있어서 ㅋ;;

물론 톨킨 세계관이 존나 쩌는건 사실입니다 ㅇㅇ

그러니 우리 모두는 워크래프트 사가를 다 말아먹은

멧젠 - 리차드크낙 - 크리스티골딘 악의 축 3인방을 존나 디스해야됨

좆고딩 기말고사 이틀 전이라 멘붕돼서 그런지 글 내용이 근본이 없는듯한데

그러니까 결론은 멧젠이 다시 정신차리고 5.0 이전에 공식 세계관 자체를 대격변 시키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

판타지 설정 보면 다 재미있고 나름의 개성이 있는데 유독 하나에만 빠져있는 바보들이 좀 있음

톨킨도 뭐 완성도가 있긴 하지만 재미는 별로..

차라리 재미는 워해머 세계관이나 러브크래프트가 더 있어보이는데

애초에 재미로 알아가는건데 재미가 없으면 뭐...

실마릴리온은 진짜 읽을 수가 없더군요

매니아를 넘어선 매니악 수준의(~빠나 오타쿠급?) 광신도들의 논리는 무서움

설정이 너무 완벽해도 여흥거리가 남지 않지요.
물논 허접한 거보단 낫지만

근데 워크 설정자체를 맨 처음 만든게 멧젠이 아니였나요?

개인적으로 톨키니스트지만 우리나라 겜판소, 양판소 수준만 아니면 다 좋아합니다.

얼불노라던가 크툴루 신화, D&D, 워햄 판타지, 워크래프드 등등...

그리고 애초에 톨킨은 단순히 소설을 쓴게 아니라 자기가 영국의 신화 자체를 새롭게 만든다는 마음가짐이었으니 <실마릴리온> 자체가 성경처럼 와닿는게 무리는 아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