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로쉬가 손잡았다는 세력

하면 나가밖에 안 떠오른다.

유랑도가 혼돈의 소용돌이로 끌려가는 것도 심상치 않은데다, 판다리아가 바다에 잠길라나 어쩐데나 하는 소리도 있는 것 같은데, 이것도 나가 침공의 전조라고 생각됨.

 

게다가 판다리아의 안개에선 테라모어와 관련한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은데, 확장팩 넘어가기 직전에 있는 월드 이벤트 패치 때 테라모어의 초토화도 나가세력의 소행이 아닐까 싶음. 아니면 얼라 해상전력을 완전히 차단시킴으로써 나가가 바다에서 활개칠 수 있도록 가로쉬가 미리 손을 써놓은 것일 수도 있고..

 

해서 가로쉬는 판다리아의 이러저러한 간계로 영토 소유권을 거머쥐기 위해, 나가는 호드를 이용해 판다리아에서 뭔가 일을 저지르기 위해,(판다리아에 있는 미지의 힘, 혹은 샤와 관련한 일?) 서로 동맹을 맺을 것 같기도 함. 물론 당연히 이 모든 배후에는 더러운 촉수가 꾸물렁거리고 있겠지.

그게 고대신 세력이죠 뭐. 결국 지 아비랑 똑같은 테크 타는 중

황혼의망치단의 무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