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게가 오랜만에 활성화됐넹..

망했어 망했어 하면서도, 정작 새로운 정보가 뜨면 따뜻한 관심가져주는 와우저들은 츤데레.

얼라와 호드의 대립을 끌어낸다는 블리자의 계획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가로쉬나 바리안이나 똑같은 인물들이죠 ㅇㅅㅇ

일령// 똑같은 인물은 아니죠. 가로쉬는 그냥 생각없이 얼라는 다 죽이자 이러는거고

바리안은 적어도 대국은 똑바로 보고 있으며, 호드에게 일가족과 가족이 다 죽었었습니다.

티핀린의 죽음도 어떻게 보면 호드도 책임이 있습니다.

가로쉬보다는 바리안이죠.

호드 중에 가로쉬 싫어하는 유저 많을 텐데 그래도 바리안이 가로쉬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캐릭터가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 적어도 가로쉬 처럼

무뇌아처럼 생각이나 이유도없이 시비 걸지는 않습니다.

바리안은 서부몰락지대만 봐도 답 나옵니다.
민중폭동이었죠.

민중 폭동의 원인은 스컬지와의 전쟁으로 인한 세금의 부족도 있지만 그보다도 데피아즈 단의 선동도 한 몫을 합니다.

선동을 당한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애초에 스톰윈드가 오닉시아한테 놀아나면서 상태가 영 안 좋았는데
노스렌드 원정은 사실상 100% 스톰윈드 부담이었으니까요.
차라리 호드는 포세이큰이나 타운카라도 있었지.
서리 드워프는 폭풍 봉우리에나 가야 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