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얼음덕후노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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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28 00:50:59 KST | 조회 | 720 |
제목 |
라그 하드 헤딩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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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나'로 쓰겠습니다. 편의상.
라그나로스 : 야 이 필멸자 자식들아 이것은 유성이여 죽고 싶으면 가만히들 있으라고!
(유성 떨어짐)
라그나로스 : 안되겠군, 강화한다!
(라그나로스가 설퍼라스 강화를 시전한다. 그리고...)
(온 세상이 회색빛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는 눈을 뜬다.)
'나' : 여기가... 어디요?
영혼의 치유사 : 아, 무덤이에요, 안심하세요.
'나' : 몸에 감각이 없으니, 이 어떻게 된거요?
영혼의 치유사 : 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말을 하려고 했는데, 이거 하난 알아두세요. 선생은 앞으로 라그를 잡을 수가 없어요.
(이때 세나리우스와 말퓨리온이 들어온다.)
영혼의 치유사 : 아니, 당신들 누구요?
말퓨리온 : 하이잘의 복수자에서 왔소. (세나리우스를 가리키며) 그러니까 우리 주임님이시오.
영혼의 치유사 : 아, 그러십니까.
'나' : 드루이드들이라고요?
세나리우스 : 그렇소. 당신이 공대의 탱커 맞소?
'나' : 그렇소.
세나리우스 : 그래, 어디에 덜어졌소?
'나' : (밑을 가리키며) 여기...이쪽에....
세나리우스 : (바닥을 보며) 이거 아주 확실하게 못쓰게 됐구만. 사용 불능이야.
'나' : 이보시오. 드루이드 양반. 그보다도 바닥이 여기 있으면 그 놈들에게 또 죽소. 서리 광폭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든지, 아니면 휘감는 뿌리 좀 잘 깔아주시오!
세나리우스 : (차갑게) 요즘 드루이드들 당신 도와줄 만큼 한가하지가 않아. 그리고 그럴만한 정신도 없고. (의사양반을 보고) 저, 공장한텐 연락은 해봤소? 치유사 양반.
영혼의 치유사 : 아, 네 곧 환자분의 공대장이 온다고 했습니다.
'나' : (최후의 희망이다.) 유성 좀 바로 얼리지 말아주시오. 아니면 휘감는 뿌리 위치를 미리 좀 알려 주시오. 부탁이오.
이정재 : 그건 안돼! 또 너프 되면 아주 골치가 아파서 말이야. 그러다가 하드 레게 부대가 오면 키배가 벌어질 거야. 또 봅시다. 편히 쉬쇼.
심영 : 이보시오, 이보시오...서리 광폭 좀...
이정재 : 안된다고 했잖소!! 또 봅시다.
심영 : 이 반동노무 새끼들. 드루이드들이 아니라, 모두가 라그나로스하고 한패들이야!! 이거 큰일났구먼.... 영락없이 여기서 죽게 생겼구먼....! 아이쿠.....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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