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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물나온개구리
작성일 2012-12-06 13:12:07 KST 조회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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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내에서 나이트 엘프들의 입지는 어느 정도인가요?

일단 얼라이언스의 메인 종족이야 인간들이지만, 인간들이 강성한 건 스톰윈드같은 동부 왕국 한정이고 칼림도어 쪽은 상대적으로 인간 세력의 힘이 약한 편이잖아요?(그나마 있던 테라모어도 가로쉬의 특급 병크로 날아가버리고)

 

그렇게 되면 칼림도어 얼라이언스는 실질적으로 나이트 엘프와 드레나이에 의해 구성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어째 여러 작품들을 보면 드레나이는 얼라이언스 내에서 그닥 실권이 없는 안습애들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그렇게 되면 칼림도어 얼라이언스의 주력은 사실상 나이트 엘프들이란 이야기가 되는데......

 

나이트 엘프들은 얼라이언스 내에서 어느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나요? 더 쉽게 말해서, 가장 낮은 수준의 입지를 1, 가장 높은 수준의 입지를 5라고 쳤을때 어느 정도 숫자로 칠 수 있을까요?(개인적으론 4.5~5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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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Kyrie. (2012-12-06 16:45: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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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는 주종족 오크에 나머지 종족들이 곁다리껴있는 느낌이지만
얼라이언스는 인간과 나이트엘프. 거기에 나머지 종족들이 곁다리 껴있는 느낌이죠.
호드가 가득한 칼림도어 전체의 수비를 나이트엘프 순찰대가 사실 혼자서 다 맡고 있는데다가
오그리마 바로 뒷문의 아즈샤라, 실버문 바로 앞 유령나무숲까지 나이트엘프 순찰대가 정찰하고 있죠. (나이트엘프가 살던 칼림도어에 호드가 갑자기 나타난거라고 할 수 있지만..)
범진영적인 세력인 세나리온의회가 나이트엘프의 드루이즘을 다른 종족에 지원해 모아 만든 단체이고 사실상 나이트엘프=세나리온의회라고 보셔야됩니다.
나이트엘프는 타우렌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세나리온의회안에서의 사이도 좋고 말이죠.
에메랄드의 꿈이라는 매개를 통해 꿈의여왕 이세라와 초록용군단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세나리우스와 동물신들의 비호까지 받고 있죠.
1차 불타는성전, 1차 흐르는 모래의 전쟁까지 동물신, 용군단의 도움의 받으며 아제로스의 위기를 여러번 구해냈죠. 워3만 보아도 얼라이언스, 신 호드, 스컬지와 동등한 세력을 이룰정도의 세력입니다.
바리안이 실종되있던 동안 얼라이언스가 무너지지않았던건 나이트엘프 덕분이죠.
세계수덕분에 만년동안 늙지않고 살았던것까지 생각하면 와우세계관의 프로토스 포지션..
어쨋든 얼라이언스내에서의 나이트엘프의 입지는 매우 큽니다. 점수로 말하자면 4.8~5.0
아이콘 일령 (2012-12-06 17:13: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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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라는 나엘이 확장같은 거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영 모습이 안보이는 게 흠이랄까요.
인간 비중이 커도 너무 큼.
아이콘 전역자알바 (2012-12-06 19:3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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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는 큰데 서로간의 갈등이 없이 원만하다 보니 떡밥같은건 없는듯

이번만 해도 티란데가 바리안 조낸 몰아세우다가 '헐 님 말이 맞았음 ㅇㅇ 님 좀 짱인듯' 하는거 보면
아이콘 전역자알바 (2012-12-06 19:38: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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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케팅은 호드처럼 노이즈하게 해야 맛이제
아이콘 맹모삼천지교 (2012-12-06 20:03: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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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내향/외향 여부에 따라 임팩트가 갈리는거 같음.
가로쉬/실바나스/바리안 이 셋의 공통점은 이종족에 대해서 강렬한 적개심을 드러냈(었)거나 전투에서 앞장 서는 등 외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이래서 임팩트를 많이 주었음.
또 종족별 지도자는 아니지만, 제3세력 지도자인 스랄/말퓨리온/티리온/아카마 등도 전투에서 앞장서는 외향적인 스타일이었음.
반면 티란데/벨렌/겔빈/겐/볼진/케른/로르테마르(듣보잡 고블린 재스터는 뺍시다.)의 경우는 스토리상으로 내정에 힘쓰는 내향적인 경우가 대다수. 티란데만해도 소설 스톰레이지 이전까지는 별다른 굵직한 스토리와의 접점은 없는채, 판드랄하고 정치싸움 하고 있었고, 벨렌의 경우에도 불타는 성전 이후로 엑소다르 수리만 하다가 끝난후에도 그저 얼라이언스의 동맹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겔빈, 겐과 볼진은 영토를 빼앗긴 상태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고. (다만 겔빈과 볼진의 경우 영토수복 월드 이벤트로 비록 내정 관련 문제긴 하지만 한 스토리의 주축을 담당했으며, 또 볼진은 잔달라의 봉기에서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외교를 펼치는 외향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긴 함.) 케른 역시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조용히 멀고어에 새로 정착한 이후 영토의 안정화에만 힘쓰고 있었고. (그리고 제대로 비중 조차 잡아보지 못하신 채 고인이 됨.ㅠ /애도) 로르테마르는 소설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자기 나라 안에서도 디스 먹는 호구고.
아이콘 남향 (2012-12-06 20:05: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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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도어에서는 인간 이상의 포지션
그런데 칼림도어 말고 다른 대륙에서는 인간이랑 드워프가 얼라이언스의 주축.
노움은 기술지원팀 느낌이고, 드레나이랑 늑대인간은 설정상에도 숫자가 적은 ㅁㅁ 종족
아이콘 일령 (2012-12-06 22:1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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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테마르는 이번에 달라란하고 실버문의 매치에 한축을 담당하죠
아이콘 [Tyrande] (2012-12-08 20:20: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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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칼림도어에서의 입지는 호드가 투닥투닥하기 이전인 대격변 전까지만 해도 나이트엘프가 오크+타우렌+트롤이랑 비등하거나 혹은 강력한 입지에서 싸웠고, (드레나이의 엑소다르야 자기네 땅도 없어서 골골대는 마당에 쟤네랑 싸울 정신 없었음) 대격변 이후로도 몇몇 지역 인간의 도움을 제외하면 늑대인간을 포용한채로 비등비등하게 싸워내고 있음. 현 나이트엘프 지도자인 말퓨리온은 쓰랄한테 많이 컸다는 발언을 할 정도로 강력한 인물이고, 티란데도 고대의 전쟁의 핵심적 인물이며, 종족 자체의 능력도 뛰어나고 칼림도어의 반을 사실상 혼자서 먹는 수준으로 보아 나이트엘프의 강력함 자체는 스톰윈드 왕국보다 뛰어난것 같기도 함.
외교적으로도 호드/얼라이언스 종족들 중 붉은, 녹색, 청동 용군단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적대 종족인 타우렌, 오크, 트롤과도 (대격변 이전까진) 아주 적대적 관계라곤 할수 없음. 블러드엘프와 그를 지지하는 포세이큰을 제외하면 인간이나 오크, 포세이큰보다도 능동적이고 유연한 외교가 가능. 몇몇 상황에서는 얼라이언스에서도 인간보단 나이트 엘프가 전면으로 나서기도 했고.
문제는 블리자드가 와우 내에서 얼라이언스에서 인간을 중심 종족으로 밀다보니 게임 내에서 별로 티가 안남. 사실상 리치왕의 분노 이후로 오크 원탑인 호드와는 달리 얼라이언스는 칼림도어에선 나이트 엘프, 동부왕국에선 인간이 탑인 투탑체제라고 보는게 맞는듯. 사실 리치왕의 분노 이전에는 오히려 나이트엘프가 스톰윈드보다 아제로스 내 위치가 굳건해 보이기도 함. 스톰윈드의 섭정 체제가 워낙 불안정하고, 당시 드워프들도 세력이 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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