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은링저글링큰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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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9 14:12:18 KST | 조회 | 379 |
제목 |
제이나의 평화주의 자체는 절대 틀린 생각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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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과거 호드와의 원한을 잊은 애송이의 이상론이라고 평가되지만
오히려 이 평화주의야말로 그 당시 아제로스 현실에 맞는
과거고 원한이고 다 잊어버린 가장 실리에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워3 - 와우 오리지널부터 소위 '공공의 적' 이라고 불릴 만한 강력한 세력들,
즉 불타는 군단, 언데드 스컬지, 고대 신들이 대두했는데
얘들은 델린 프라우드무어 같은 주전파 말을 따르며 진영끼리 대립하다가는
죽었다 깨어나도 어떻게 못 해 볼 세력들이었음.
하이잘 산 전투만 해도 휴먼-오크-나엘이 연합해서 막지 않았다면 답이 없었고,
리치 왕의 몰락도 십자군 이후 얼라 호드가 갈라졌을지언정 두 진영의 연합세력인
은빛십자군 + 칠흑의 기사단 = 잿빛 선고단 없이는 못 이루어졌으며
고대신 위협도 그 유명한 홀퀘에서 징 쳤을 때 사울팽이 말하는 것처럼 '아제로스 연합군' 이 아니면 무리.
불군 위협 줄어들고, 리치 왕 몰락하고 고대 신까지 대격변에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놔서
지금 시점에서야 등 따스하고 배부르니 저 평화주의는 이상론이었다 말할 수 있는 거지
제이나랑 쓰랄의 평화주의가 아니었음 아제로스는 진작에 망했음요
그러니까 제이나가 정신차리려면 부활쿨타임 된 살게라스가 아키몬드 킬제덴 좌우에끌고 뿌우♡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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