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온 퀘 중에 썰라고 시키는 얼라 호드 장군 둘이 알고보니

둘 다 대격변때 남부 불모의 땅에서 각기 얼라와 호드를 지휘했던 장군들이었더군요.

 

얼라의 드워프 장군 트윈브레이드와 호드의 오크 장군 블러드힐트. 아무래도 래시온은 이 둘이 죽어야만 얼라와 호드 간의 갈등을 약화시키고 곧 다가올 외부로부터의 거대한 위협에 좀더 빨리 대항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봅니다.

 

그러고보면 둘 다 강경파들인만큼(트윈브레이드는 아들이 죽었었고, 블러드힐트는 가로쉬의 충복이니), 빨리 갈등을 봉합하고 외부의 적과 공동대항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래시온의 입장에선 눈엣가시였겠지요 아마도...

 

p.s : 과연 테일러 제독과 나즈그림은 어떻게 될까요?

블러드힐트 같은 경우는 전임자가 워낙 무능력에 막장이라 호드 유저들 입장에서는 참 보기 좋았는데말이죠. 그리고 트윈브레이드 아들 죽인 건 호드 정규군과 따로 움직이는 타우라조 출신 민병대임..

알게 뭡니까? 호드 쓰레기들은 죽어야 마땅합니다!

정작 사령관이었던 호손 장군은 타우라조 야영지의 민간인들을 건들지 말라고 했는데 그 부관(판다리아 호드 퀘 초반에 죽음요) 자식이 사령관 명 무시하고 타우라조의 전사들이 사냥 나간 사이에 습격해서 무차별 학살을 별였죠. 그런데 또 호드는 당연히 이런 사실을 모르기에 사령관인 호손 장군을 학살자라 저주하며 암살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제목이 왠지 그거 같음
알고보니..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