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할땐 퀘스트가 재밌어서

이미 회색된 퀘스트들도 막 다하고 그랬었는데

아웃랜드 넘어간 뒤론 그런생각 싹 사라짐

드래곤볼 다모아서 용신을 부르고
"그래 니 소원이 뭐냐"
"렙업이요"
했더니 1 올려주고 드래곤볼들은 다시 아웃랜드 전역으로 퍼진느낌

근데 처음엔 퀘스트 다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와우 세계관, 던전의 배경 스토리 같은 것도 알고 그러지......

퀘스트랑 인던이랑 병행하는데 아직 퀘스트가 인던 레벨을 못 따라가서 인던도는데 이 인던이 어디 있는 인던인지 모르고 돌고 있음 ㅠㅠ

아웃랜드 같은 경우 나그란드 퀘스트는 전부 해봄직합니다. 저도 부캐 키우면서 나그란드 퀘스트는 대모퀘(나그란드 모든 퀘스트 완료 후에 뜨는 마지막 퀘스트 라인이죠)까지 하고 노스렌드로 갑니다.

사실 격변 이후 와우 한 지역의 퀘스트는 그 지역 내에서 이야기가 어느 정도는 종결이 나게 구성되어있지만 아웃랜드, 노스렌드의 경우 떡밥이 아주 조금씩 희미하게 이어져서 대륙 전체 이야기로 퍼져나가는 구조로 되어있는 편이라 그렇다고 봐요.

확곶아와 현자를 목표로 하시면 그런거 없이 그냥 다 하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