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난불길 시나리오

분명 암흑주술사 세력은 가로쉬가 직접 처단하라고 성난불길 협곡 던전에서 나왔었는데 그새 맘을 바꿔먹었나보네요. 게다가 고블린 분대 쪽에서도 아는 것처럼 말하는 거 보면 공공연한 사실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느새 검은바위 동굴하고 거의 똑같이 리모델링된 성난불길 협곡의 모습이라니..

5.4 레이드가 오그리마 자체에 피해를 거의 안끼칠 거라는 예전의 언급을 생각해보면 역시 레이드는 성난불길협곡이 될까요.

손잡은 세력이 불군인지 황망단인지 아니면 성난불길 협곡 던전에서 암흑주술사들의 설정처럼 고대신 세력과 손 잡지 않고 그들이 하던 행위(정령 승천이라든지)를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가로쉬가 가짜거나 하지 않은 이상 불군은 아닐텐데 말이죠. 가로쉬가 막장이라지만 불군을 증오하는 마음은 또 엄청나니까요. 차라리 황망단이나 황망단 잔당 쪽이 더 그럴듯 하죠.

교만의 샤와 이샤라즈의 심장

고대 신 세력이 가장 유력한 듯

암흑주술사들이 가장 마음에 걸려요. 그들은 원래 황망단에 속해있다가 황망단 망한 뒤 떨어져 나와서 정령 승천자 실험을 독자적으로 진행해 나간 이들인데말이죠.

간단히 생각하면 와해되었던 황망단의 부활을 암시하거나 하는 게 아닐까요?
데스윙의 참패로 잠시 후퇴했던 고대 신의 마의 촉수가 다시 뻗쳐온다 같은

궁금한건 고블린들이 부수려고하던벽뒤에 과연뭐가있을까궁금하군요 폭약으로도 꺠지지않는벽이면 뭔가 중요한게 숨어있지않을까싶은데.. 가로쉬가 황망단과 손잡은거라면 혹시 크로마투스가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