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퀘하고 주퀘하고 목표치를 다 했더니 시간이 좀 남았길래
쪼렙때 받은 면갑 만드는 퀘랑, 화산심장부 입장퀘? 그거 하러 검은바위 나락에 갔어여
참고로 그 곳은 제가 만렙되기 전 이글거리는 협곡(맞나)에서 퀘하다가 한 번 들어가보자고 갔다가
입구를 못 찾아서 못 들어갔던 곳이져(.....)
어떻게 어떻게 호드창에다가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입구를 간신히 찾고 들어갔는데
화산심장부로 가는 길을 알 수가 없어
몹들 다 끌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는데
길 막혀 있고
왔던데로 돌아와 있고
그래도 어차피 몹들이 공격하는 건 거의 빗나가고, 정 귀찮으면 천폭 한 방으로 다 잡으니까
죽치고 돌아다니다보면 언젠간 길이 나오겠지!
했는데 안 나와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결국 그 주변에 계셨던 맘씨 좋은 한 분이 찾아오시더니
길 알려줬는데.....
용암 위로 뛰어내려서 가래(.....)
만렙이라도 용암은 아파 ㅠㅠ 죽을 뻔함
정식 길은 더 귀찮고 복잡하다고, 이렇게 가야 빠르다고;;;
결국 퀘는 다 했지만 난 영영 검은바위 나락의 길은 모를 거 같..........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네여
저렙때 무작인던으로 갔을 때도 사람들이 다들 퀘 안 하고, 다른 넴드도 거의 안 잡고
무조건 최종보스만 잡더라니(....)
으으 정확하게 던전을 알고 싶은데 ㅠㅠ
거기서 하는 산의 정수 퀘스트는 아무도 안 하고(....) 나도 모르니까 못하고(....)
난 하나하나 꼼꼼히 즐기고 싶단 말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