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헬팟만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나 때문에 헬인 것인가 ㅋㅋㅋㅋ;;; 

무작 영웅 시나리오 갈 사람 간절히 구하길래 꼈는데

다들 처음 해보는 '공해상 전투' 걸림

배 폭파한다고 빨리 피하라길래 바다로 뛰어내렸는데 다른 두 분은 안 뛰어내렸다가 사망.

그리고 난 바다에서 고래상어에게 사망.

이것이 시작이었음 ㅋㅋㅋㅋ

마지막 제독 잡는데, 하늘에서 포탄은 떨어지고, 제독 피는 안 줄고, 레이피어는 잡고 뭘 하는 건지 모르겠고

몇 번이나 전멸한 끝에 탱님이 열심히 드리블하고 때려서 잡음. 아직도 공략 잘 모르겠음 ㅋㅋ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영봄 일반 25인 레이드에 끼게 됨!!

글로벌팟이었는데 처음 가는 사람도 괜찮다고 해서

열심히 공장님 설명 듣고 시키는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공장님 말씀이 최악의 팟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출롱때 힐러들이 출롱 힐 안 해서 한 번 다시 가고

레이 스 때도 해골표시된 물 정령만 잡으라고 했는데 추방시킨 애 때려서 전멸 한 번 나고 

(난 아님 ㅠㅠ 근데 확실히 정신 없어서 어디에 해골표시 되는지 바로 알기가 어렵긴 했음;;)

공포의 샤 때도 전멸나고...

와 공장님 부처님 되실 듯... ㅠㅠ

그래도 이렇게 초행자들 데리고 다니시면서 가르쳐주신 분들이 계셔서 할 만 한 거 같네요 ㅠㅠ

그리고 레이드 끝난 담에 공찾 영봄 한 번 더 갔는데

확실히 일반 하고 났더니 공찾은 제대로 잘 할 수 있겠더라구요....

닉네임 기억 안 나는 공장님(기억력이 나빠서... 가 아니라 와우 하면서 그런 거 잘 못 봄;;) 진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찾 잔달라 최후의 저항을 갔는데 

전멸, 전멸, 전멸, 전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계속 중간에 나가버리고 해서 파티 쫑날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아는 분들이 모르는 분들 가르쳐드리고 해서

(마지막 장로회 때는 한 분이 아예 '얘 쳐라, 쟤 쳐라' 지시하고 ㅋㅋ)

오히려 쉽게 끝나는 파티보다 배우는 게 많은 듯 해서 끝까지 한 번 가봤어여 ㅋㅋ

얻은 건 골드밖에 없지만 ㅠㅠ 그래도 재밌었네요 ㅋㅋㅋㅋ

ㅋㅋ ㅊㅋㅊㅋ 레이드는 갓 입문 했을때가 젤 재밋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