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스랄이 대족장 복귀할거같은 예감이 들지

인게임적 스토리는 배재하고

블자 회사측에서, 가로쉬 대족장한게 영 맘에 안든거같고,

외부에서 어떤 고위 이사나 임원이

"왜 가로쉬 대족장임? 가로쉬 대족장은 너무 전투적이여서 평화적인 아메리카적 이미지에 안맞음 ㅇㅇ"

이래서 대족장을 다시 갈아버리려고 내부기획을 잡고

판다리아에서 가로쉬 죽이는거같음.

솔직히 블자 애초 스토리는 가로쉬 대족장으로 쭉 나가는거였는데

아마 외부 영향력 때문인거같음

아메리카적 이미지가 왜 평화지

ㄴ
그냥 우리가 보기엔 전혀 안맞지만

아메리카 상류층들은 저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막 미국이 세계의 평화를 지킨다 이런 식으로

가로쉬 레이드는 대격변때부터 기획한 것일텐데.....
트롤이 메아리섬 되찾고 볼진과 가로쉬 싸우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부터가 가로쉬 레이드 떡밥을 던지는 것일 걸요. 오크랑 트롤 인트로도 그렇고
그리고 전후로 나온 단편소설들에서 가로쉬의 오크중심주의를 좀 부각시키고
제이나 소설과 판다리아로 가로쉬 최종보스를 완성시킨 거지...

그리고 만약에 아메리카적 이미지를 씌운다면 얼라이언스, 특히 인간에게 더 빙의하지 왜 호드 오크에게 빙의함...;;

다른건 모르겠지만 가로쉬 캐릭터가 급하게 변한느낌은 있음
초기에는 보기보단 개념있음 이미지를 밀고나가더니
아빠가 보고 싶었나 비스무리한 테크를 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