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조향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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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03 14:03:21 KST | 조회 | 419 |
제목 |
와우 단편소설 보는데 뭉클한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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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로 몬단은 판다리아 대장정이 시작되던 때, 긴급 소집령에 자원해서 참전했다. 물론, 그는 그전에도 수없이 많은 전투를 겪어 왔다. 오크, 썩어 문드러진 언데드, 인간 두개골을 뒤집어 쓰고 뒤틀린 뿔이 달려 있던 괴물들까지. 그는 모두와 싸우고 살아남았다.
그 결과 무엇을 얻었을까?
머리를 빡빡 밀어야 할 정도로 많은 상처들?
은행에 숨겨 놓은 전리품?
아이도 없고 부인도 없이, 내 집 한 칸 마련하지 못하고, 벽에 걸어둘 그림 한 점도 없다. 내세울 것이 없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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