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아직도 레벨링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모양임

레벨업은 중요한 게임 내 즐길거리입니다

이건 정말 헛소리라고 생각함.

레벨업이 재미있는 과정이라면, 경험치 상승 물약은 왜 팔고, 경험치 상승 계정귀속템은 뭐하러 끼고,

친구초대로 경험치 보너스는 뭐하러 받고 있음?

이벤트때 경험치 보너스 버프는 뭐하러 줌?

레벨업이 그렇게 좋고 중요하면 만레벨을 없애고 계속 렙업만 하게 무한레벨업 시스템을 도입시키지?

아직 블리자드는 자기들이 만드는게 디아블론지 와운지 구분도 못하고 있는 것 같음.

확장팩이 나올 때 마다 이전 레벨까지의 모든 것은 그냥 현재의 확장팩을 즐기기 위해 거쳐가야 할 

작업, 노가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심지어 현재의 확장팩에 도착해서도 만랩을 찍을 때까진 다 노가다임.

평작도 마찬가지고. 왜 평판 '작업' 이라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경험치 상승 물약을 팔아먹고 90레벨 캐릭터를 판매하고..

줄려면 차라리 선택으로 그냥 받을 수 있게 하지 왜 팔아 먹는데?

그냥 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 선택하고 플레이 할 테니 돈 벌어 먹을려고 하는거 아닌가?

왜 무조건 선택하겠어? 렙업이 작업이니까!

재미가 아니라 작업이 되면 그게 무슨 게임이야. 옛날에 뮤 나왔을때 오토켜놓고

피시방 의자에 앉아서 누워자는 아저씨들이랑 뭐가 달라.

만약 나라면 이렇게 하겠음.

일단 한 캐릭터를 만레벨에 도달시키면,

부 캐릭터를 키울 때 무조건 경험치 보너스를 받게 됨.

그 외에 부가적인 게임 내 경험치 보너스는 모조리 삭제함. 그걸 다 합친것보다도 많은 보너스를 받게 될 테니.

그리고 같은 직업을 다시 키울 경우, 90레벨로 점핑 가능하도록 만듦.

그리고 모든 캐릭터들은 90렙에 도달하게 되면,

자신의 스킬을 제대로 사용 가능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테스트 과정을 거치게 됨.

평판도 마찬가지로, 확고 하나 찍으면 대훈장이 아니라 걍 계정 내 모든 캐릭이 해당 평판은 확고임.

아무리 재밌는 놀이동산 탈것도 계속 타면 지겨워지고, 좋은 노래도 계속 들으면 귀에 거슬리는데,

1레벨부터 90레벨까지 레벨업 과정을 캐릭마다 반복하면 그게 재밌겠어?

그리고 할일이 렙업이랑 평작만 있는것도 아니고.. 전문기술도 노가다해야하는데..

게임은 할일이 넘쳐나게 만들어 놓고 정작 하고싶은 할일은 못하고 노가다에 매진하게 만들어 놓으니..

그 노가다 안하게 하려고 돈으로 팔아 먹어?

작업장 대리 유료서비스랑 다른건 공식과 비공식 차이냐?

블리자드가 이걸 이해 못하고 있으면 다음 확장팩에서도 유저 수 감소는 돌이킬수가 없음.

전 정말 레벨링 재밌던데..;
만랩이 4개밖에 안되서 아직은 재밌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뭐 중반부터는 겹치지만 종족별로는 초반퀘라인들이 좀 달라서 신선한 맛도 있어요 ㅎㅎ
레벨링하면서 가령 불성같으면 한번은 검은달 한번은 포퐁의요새지역으로 레벨링하고 그런식으로요

레벨링 재밌는데 라이트 유저들은 충분히 즐길만 함

평판은 진짜 위처럼 바뀌면 좋겟음

레벨업 가속시키는 물약이나 시스템은 레벨링을 너무 오래해서 지겨운분들을 위한거니까
약간 노리는계층이 다르다고 봐요
무한레벨링이야 당연히 능력치차이가 너무 커지고 적중등 에로사항이 꽃을 피우니 ㅡㅡ;

전 평판은 계정이 공유했으면 좋겠음...
전숙도 갯수제한없애고 ㅋ

차라리 인플레나 잡게 게임 안에서 골드로 살 수 잇는 경치 보너스 물약같은게 있었으면

레벨업이 완벽하게 모두에게 외면받는 시스템은 아니에요

레벨업이 얼마나 재밌는데

사람차이긴 하나

레벨업부터 차근차근히 하면서 스토리등등 다 즐기면서 게임하는 사람도 있고

님처럼 레벨업 지겹고 그냥 스토리 그런거 다 필요없고 단순하게 레이드같은거만 즐기는 사람도 있는거

나는 진짜 깜짝놀랏던게 후배중에 와우 엄청 열심히 막 아시아 퍼스트킬 노리고 하는애 있는데

와우 스토리 하나도 모른다고 했을때 놀람 ㅋㅋ

나는 와우 그렇게 하드하게 하면 막 스토리도 관심있고 할줄알았는데

뭐 사람마다 차이인듯

그리구 블리자드가 님보다 생각이없어서 그렇게 만들진 않을꺼에여

와우는 레벨링에 스토리가 아주 잘 베어있는 편에 속하는데

이제 스토리도 좀 알고 퀘스트도 왠만한건 다 해봤꼬

만렙도 몇개 찍어봤고

그러니 지겨워지는건 어떤면으로는 당연합니다.


근데 세상 사람이 다 같진 않아요. 저는 되려 레벨링이 그리워져서 딴섭에 쪼렙만들고

속된말로 지랄쌩쑈.. 하다못해 초보자인척 하는 놀이도 한번씩 하고 그랬었지유..

혼자만의 추억팔이..지만 이것도 개인차이 ㅇㅅㅇ... 다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