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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와게WanBiTan
작성일 2013-11-22 08:54:57 KST 조회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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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까 판다렌은 종족 전용 대도시 없는게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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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리아!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멋진 대도시가 있었으면 좀 인상 깊었을텐데

(솔직히 말해서 쌍월각이나 칠성각은 도시라기보단 거점에 가깝고 빈약하죠)


비취 숲에 '새벽의 꽃'이라는 꽤 큰 도시가 있긴 한데

와우 특유의 다운 스케일 때문에 이건 도시라기보단 그냥 좀 큰 마을에 가깝고

무엇보다도 퀘스트를 끝내면 들릴 일이 전혀 없을 정도로 지나가는 지역에 불과해서

본인은 퀘스트 하는 도중엔 "다른 대도시라도 있겠지?"하는 생각이 계속 있었는데

쿤라이 봉우리까지 가니까 거긴 더 이상 판다렌들의 지역이 아니게 되고

결국 판다렌들의 수도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됨


뭐 일단 설정 자체가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판다렌은 유랑도 혈통의 판다렌이라서

판다리아에 원래 거주하고 있는 원조 판다렌들과는 민족이 조금 다른 분파라는 것 때문에

도시를 만들어봤자 판다리아 도달할 레벨이나 되어야 쓸 수 있게 됐을테니 당연한 수순이지만...


이상한게 분명히 '황제가 다스리는 판다렌 제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성이 없었다는건 이해가 안 됨

판다렌이 야운골처럼 유목 민족인 것도 아니고, 황제가 그냥 정신적인 지주를 뜻하는 단어도 아니었을건데다가

샤오하오 이전에도 몇 세대에 걸친 황제 세력이 분명히 있었다는데 수도 내지는 성이 없었을 리가 없슴

(근데 막상 판다리아에 있는 성들은 죄다 모구꺼고 현 시점에도 모구가 쓰는 것들 뿐)


아쉬운 마음에 생각을 해 보면 차라리 비취 숲에 새벽의 꽃을 좀 그럴싸하게 디자인해서

성역 + 경매장 + 각종 전문가 + 상급자 등이 있는 대도시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했습니다

뭐 물론 개발진 측에서도 이야기를 했었듯이 기존의 "신대륙과 함께 항상 딸려나오는

성역 대도시(샤트라스, 달라란)"의 전개 방식이 진부하다는 의견 때문에

굳이 그렇게 쌍월각과 칠성각으로 나눈 거겠지만


모구도 으리으리한 궁전을 가지고 있고 사마귀들도 공포의 심장 같은 성채를 가지고 있는데

'판다리아의 판다렌들은 HQ가 어디냐?'를 물어보면 뚜렷하게 떠오르는 곳이 없는게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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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와게WanBiTan (2013-11-22 08:57: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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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언덕골
아이콘 발레리안 (2013-11-22 09:2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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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 유랑도가 오히려더 멋있었던거 같네요
아이콘 Kaboom (2013-11-22 15:29: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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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새로 지으려면 번거로우니깐 걍 모구샨 궁전 같은거 재활용한거 같음.
아이콘 트럴임 (2013-11-22 22:12: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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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있었을때 모구샨궁전같은거 쓰지 않았나여
아이콘 미쁠 (2013-11-23 02:27: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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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모구들이 쓰던것도 자기들이 지었으니까 그냥 쓰는게 아닐까요 ㅎㅎ;
근데 저도 그생각 많이 했음
우리나라로 치면 친일파 동상들이 길거리에 세워져있는데 왜 저걸 냅두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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