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만렙찍고 영섬가서 뭐해야해요?

사냥?

만렙을 찍은 후의 목표를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상위 레이드 컨텐츠를 즐길 목적이시라면 당연히 아이템 레벨을 올려야 하므로
현재 가장 아이템 레벨을 올리기 쉬운 '영원의 짐'과 각종 부위의 장비들을 얻기 위해 영섬 노가다를 뛰게 됩니다. 용맹 점수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5.4에는 없기 때문에 딱히 급하게 모으실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천점만 모으시면 됩니다(영웅 시나리오 스핀이 가장 빠름). 여기서 아이템 레벨을 올려서 파티 광고에서 구인하는 정도의 스펙이 갖추어졌을 경우 레이드 던전을 돌러 다니시면 됩니다

PvP가 목적이시라면 천둥의 섬으로 가서 선행퀘스트를 모조리 진행하신 다음에
명예 점수+정복 점수 보상의 일일퀘스트들을 매일 하시면서 점수를 모아 템을 사시면 됩니다

영섬 노가다가 사냥하는건가요?

음... 단순한 사냥은 아니고 차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에서 도입될 컨텐츠의 초석인데
일종의 특수한 퀘스트 필드라고 생각하세요(실제로 퀘스트를 받고 하는 건 아니고)
거기서 상자를 까거나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클리어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희귀몹을 잡거나 정예 몹들을 사냥하고 그러면 매우 쉽게 496 레벨의
자신의 직업에 알맞는 장비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좀 더 낮은 확률로 '영원의 짐'이라는
강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개봉하기 전의 장비에 바르면 535 레벨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자신의 장비 수준을 높이는거구요, 자세한건 와우인벤 팁게 내지는
정보 게시판에 잘 나와 있습니다

특히 제사장, 아귀, 해적선은 3대 빅몹으로 떴다고 하면 바로 달려가서 잡아야 됩니다. 사실 나머지꺼는 사람 붐빌땐 떴다는 소리 듣고 가도 늦기 때문에... 맥주, 후오른, 잿불폭포 정도는 그래도 가볼만 함.

한번은 제스쿠아 만피였는데 공개창에 님들 제스쿠아 떴어요 쓰고 보니 사망.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