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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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14 22:50:06 KST | 조회 | 489 |
제목 |
어떻게 해야 인플레이션과 작업장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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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에 들어가는 마부재료/가죽/광물/약초/옷감을
경매장에 올릴 수 없는 계정귀속템으로 만들고,
대장/연금/재봉/보세/가세/마부 같은 제작 전문기술로 만드는
아이템들'만' 귀속을 없애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1.
자원은 계정귀속이니 일단 같은 계정안에서 순환은 계속 가능함
부캐가 무두질/약초고 본캐가 가세/연금 이에요 이런 사람은 OK
본캐 전문기술이 둘다 제작인데 채집전용 부캐가 없는 사람이 문젠데
듀얼 제작 전문기술은 따지자면 짱깨물자가 뒷받침 되는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가능해졌음
저런 사람들 중에서 짱개 물자 단 한번도 안써본 사람 비율 엄청 적을거라고 장담함.
애초에 탄생부터 한국 특유의 풍토(현질사이트, 오토창궐)에 맞춰서 탄생한 기형아라고 봐야함
2.
만약 위에처럼 된다면 약초/채광/무두만 할 수 있는 계정은 사실상 무가치해짐
그럼 짱깨들이 대장/채광 이런 식으로 해서 24 시간 오토의 힘으로 싼값에 제작템을 풀어 버리면 도루묵 아니냐?
전문기술에 들어가는 재료 중 가장 중요한 건 5인 인던이나 레이드 드랍으로 제한하면 되지 싶음
인던가기 싫어요 하는 사람들 위해선 택틱 복잡하고,
인던 수준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필드 정예 은테몹이 드랍하게 해주고
나는 명게인데요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뭐 명점으로도 살 수 있게 해주고
3.
와우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극심하냐면 세나얼라 기준 만골에 1500 원 수준임.
오리 때 세나로 통합되기 전 말퓨얼라는 100 골에 3500 원 대였음
화폐가치가 오리때 비해 현재 1/200 밑으로 떨어졌다고 보면 되는데
그럼 오리때 비해 골드벌기가 200 배 넘게 쉬워졌냐 하면 그건 또 아님
결국 작업장 골드가 어딘가에 엄청난 양이 흐르고 있는 거임
이미 흐르고 있는 골드를 잡을려면 암시장의 역할을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함
블리즈컨 펫, 혹은 tcg 전용 탈것, 유저 참여율 좆도 안나오는 도전모드템처럼
밸런스에 영향 없는 템은 적극적으로 푸는게 좋은 거 같음
뭐 도전모드 금메달 딴 애들이 상대적 박탈감 운운하며 지랄하면
너희 실력은 " 암시장의 입찰가격( 아마 풀셋 구입시엔 수백만골 ) " 이라고 똥꼬 빨아주면 될듯
4.
암시장을 얼라 호드에 따로 하나씩 만들어 줘서
인구 수가 적은 진영의 암시장에 더 많고 더 좋은 물건이 올라오면
서버 비율 맞추는데 강력한 요인이 될 것 같음
결국 레이드 축섭으로 인구 수가 몰리는 게 현실인걸 감안하면
아즈섭의 얼라 전용 암시장에 레이드 하드템이 하루에 수십개씩 올라온다고 했을때
레이드 하는 사람중에서 가지 않을 사람이 사실 별로 없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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