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물결 소설 보다가 생각난 점.

오랫만에 와우 소설책들 가볍게 쓱 보고 있다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전쟁의 물결 소설을 보고 하나 떠올랐습니다.

혹시나 해서 읽어봤는데 기억력이 제대로 작동한거 맞더군요.

여튼, 내용인 즉 가로쉬가 호드의 종족 수장들을 모아놓고 얼라이언스 침공을 말합니다.

우리는 테라모어를 쳐서 칼림도어의 지원군을 막고 나이트엘프를 몰아낼 것이다.

가 가로쉬의 계획 요약인데 여기서 실바나스는

얼라이언스는 칼림도어에서 전선이 밀리면 그 화살을 동부 왕국으로 뻗힌다.

며 반대하고 바인 블러드후프는

얼라리언스와 전면전은 이득될게 없다. 제이나는 평화를 위해 힘쓰는 현명한 이다.

라며 반대합니다. 여기서 볼진 역시 바인과 유사한 이유로 반대하는데 가로쉬는 여기서

이 땅의 주인은 우리다. 라는 요지의 말을 하고 볼진이 이렇게 반발합니다.

'나이트 엘프는 원래부터 이 땅의 주인이었다! 침범자는 따지고보면 우리다.'

.......

................. 야, 너 트롤이잖아. 나이트엘프보다 먼저 전 세계를 가진건 트롤이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창 부족은 가시덤불 골짜기에서도 쫓겨나서 땅이 없거든요(??)

바인은 대의를 따르려 하는 의지와 신념이 있어서 온건파
볼진은 힘이 없어서 별 수 없이 온건파

역사공부 안 한 트롤
티탄이 오기 전부터 있던 놈들이

칼림도어의 실효적 지배를 뜻하겠죠
아마니나 구루바시나 검은창등 대부분 트롤은 동부에 세를 펼치고 있으니까요

나이트엘프가 어둠트럴의 후손이라는 걸 볼진이 알고있을런지

볼진 이제 땅 다 양보할 기세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볼진은 오크들을 드레노어로 강제이주를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