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심장도 아쉽..

1넴 조르로크 분명히 클베섭에서 잡았을 땐 이 놈 죽은 뒤 이벤트가 있었거든요.

조르로크가 Die 대사 치고나서 체력 1 상태로 안쓰러지고 조르로크 몸으로 셰크지르가 장문의 대사를 칩니다.

대충 기억하기로는 

'아니 내 목소리가? 이 놈이 죽으면 내 자식들이 말을 어떻게 듣지? 그들이 날 여전히 사랑할까? 아니면 클락시처럼 날 배신하려나? 그들이 보낸 거냐? 감히 그럴 리가 없어! 그렇지? 너! 내 최강의 전사들이 너희의 오만함을 심판하리라. 그들은 여왕인 날 보호할테지. 내 자식들은 들어라! 너희의 여왕이 외부인들에게 위협받고 있다! 모두 처치해!'

요런 대사를 쳤었거든요. 클베섭 할 때는 공황 퀘스트는 안하고 레이드만 돌았었는데 이 연출 덕에 셰크지르의 존재감+제대로 미쳤다는 점을 잘 알게되었죠.

그런데 본섭 오니 공황에서 셰크지르는 클락시 확고 때 한번 나오고 말고 조르로크 저 이벤트 삭제당하고(MPQ 파일은 남아있네요.)

레이드 막보치고는 너무 대사가 초라하고

사실 공심 최종보스는 공포의 샤입니다...

공샤 포스가 좔좔 흐르죠

근데 그 공샤도 영봄에선 포스가...물론 하드는 좀 괜찮지만 영봄 전체 분위기가 너무 밝고..대사도 별로 안치고

곶홍... 그래! 곶홍을 노래해!

셰크지르 샤 에너지 충전하고 나오면서
"...내가 외부인들을 처치하겠다..."
이 대사 하나만큼은 진짜 포스 개작렬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