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아쉬운 점

일단 1지구는 잿빛너울의 극심한 노잼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만족합니다.

특히 교만의 샤는 넴드의 포스, 대사, 브금 3위일체

근데 갈라크라스 너무 노잼이에요. 상륙전이라는 컨셉도 너무 못살렸고... 젤라는 대사만 깔짝대다가 

으아악 하면서 떨어진 뒤 사라지고..

그리고 왜 어째서 어둠마법사가 자행한 흑마법사 숙청 떡밥을 이런식으로 막 날려보낸 건지도 의문..

검은불꽃의 우레다는 대체 왜 만든 NPC죠. 이러다가 드군 열려도 오그리마 상급 마법사 그대로 우레다일 기세.

가로쉬는..역대 레이드 최종보스 중 가장 전투상 연출이 별로라는 느낌이네요.

그나마 건질만한 게 나쁘지 않은 넴드 대사 정도.(피바람을 불러일으키자! .etc)

전 교만의 샤는 최강의 샤치곤 포스가 좀 빈약해보이던데
공포의 샤가 너무 포스가 작렬했던 건지....티탄 관리인 끔살시킨 걸보면 강한 듯하지만 노루셴이 그닥 센 것 같지도 않아서.
아 물론 대사는 참 좋았음

전 브금이 아아..교만의 샤 브금은 정말 좋아요

그래서 샤는 꼭 일곱 샤가 부활해서 일곱 샤의 의회 네임드가 나왔어야 한다니깐요
한 클락시 용장 뒤 쯤에 꼽사리 껴서

그리고 패퇴한 샤는 전부 이샤라즈의 심장으로 빨려들어가고 힘을 되찾은 심장을 가로쉬가 츄릅츄릅 빨면서 막보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