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300 / 2939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고철덩어리거인
작성일 2014-02-18 16:15:34 KST 조회 618
제목
궁금한게 있는데 가로쉬가 업적이 있음?

가로쉬 관련 업적 말하는게 아니라;

가로쉬가 쓰랄한테 대족장 자리를 물려받은 거잖아요.

가로쉬가 아마 전쟁노래 부족장일텐데, 그건 혈통으로 먹은거라 치고. 대족장 자리를 먹으려면 다른 호드 가입국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대족장 승계라는 권력이동이 있는데 큰 잡음이 없다는 점은 솔직히 이해가 안 됨. 

얼라이언스라 호드쪽 시나리오는 잘 모르겠는데 노스렌드에서 삽질한 거밖에 못봤음. 대체 가로쉬 따위가 무슨 공적이 있어서 대족장 자리에 앉은거임??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아이콘 Mr.Hadron (2014-02-18 16:18:54 KST)
0↑ ↓0
센스 이미지
뭐 일단은 전쟁노래 공격대를 이끌고 리치 왕을 잡으러 간게 가로쉬니까 그걸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근데 그것보다도 오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족이 전쟁노래 부족이라는 것도 크게 작용할거 같음. 매파이기도 하고...

호드의 반발은 볼진-스랄이 무마함/바인-케른 죽은거때문에 화는 나는데 참음/실바-?? 초록색 애가 사라지니까 갈색 애가 나타났네 에라이 모르겠다 헿헿헿/테론-태양샘 쿵쾅쿵쾅
해서 아마 반발이 최소화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고철덩어리거인 (2014-02-18 16:23:25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노스렌드에서 가로쉬가 한게 뭐가 있는데요; 호드쪽 시나리오에는 개념 사령관으로 나오나요? 얼라 시나리오에는 무개념 찌질이 닥돌맨이던데
아이콘 Mr.Hadron (2014-02-18 16:29:21 KST)
0↑ ↓0
센스 이미지
뭐 어쨌든 전쟁노래부족을 이끌고 간 사령관은 가로쉬니까요. 물론 가로쉬가 무개념 찌질이 닥돌맨이긴 하지만 대군주로써 병력을 이끈건 가로쉬니까 가로쉬의 공으로 묻어가겠죠.

사실 스랄은 드라노쉬 사울팽(사울팽 아들)을 대족장에 올리려고 했는데 아서스의 빙파참 맞고 한큐에 가는 바람에 플랜 비로 가로쉬를 올렸죠
아이콘 트럴임 (2014-02-18 16:31:15 KST)
0↑ ↓0
센스 이미지
노스렌드 원정 총사령관으로가서 노스렌드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
아이콘 트럴임 (2014-02-18 16:32:20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리고 넘길때 케른이 극구반발했었는데 스랄이 밀고나가서 줬음
그거때매 스랄이랑 케른 헤어질때 서로 말다툼하고 헤어지는데 케른이 죽어버려서 스랄이 마지막에 싸운걸 후회하기도함
고철덩어리거인 (2014-02-18 16:35:12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무슨 대족장 자리가 전임 대족장이 야 너 해라 하고 툭 던져주면서 얘 잘할꺼임 믿어보셈 그러면 넘어가는 그런 수준인가; 호드 정치시스템 수준 지젼;
아이콘 트럴임 (2014-02-18 16:39:23 KST)
0↑ ↓0
센스 이미지
그래서 스랄이 자기가 한 가장 큰 실수라고 하는거임 가로쉬에게 대족장 넘긴거
실바는 애초에 대족장 누가되던 관심도 없었고 테론도 비슷하고
볼진이나 케른이 그나마 관심이 있었는데 스랄은 가로쉬가 잘해갈수 있을거라고 믿어버림..

그리고 다른종족 수장들도 가로쉬 노스렌드 원정에서 세운 업적은 인정하고 있었구요
고철덩어리거인 (2014-02-18 16:47:58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솔직히 납득갈만한 이유는 아니지만 뭐 와우에 말도 안되는 내용이 이것만 있는건 아니니까...
아이콘 젖소왕가몬 (2014-02-18 16:51:3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인게임상 잘 안나와서 그렇지 가로쉬가 노스렌드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걸로 평가받고 있구요, 젊은 오크들 사이에선 인기 많았습니다. 그 다혈질 성격 때문에요.(스랄이 있을 땐 답답했었단 묘사가 호드 쪽 퀘스트에 자주 묘사됩니다) 그 적극적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오히려 다른 종족들한테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성격이 그 개판인 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많긴 했습니다만은, 아무리 그래도 같은 호드이니 다들 믿고 넘어가준거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막장인 면이 있긴 해도 나름 성장할거라 생각하고 가로쉬를 믿고 후견인(아이트리그, 사울팽, 케른)을 둔 채로 스랄이 떠난건데 케른은 죽어버리고, 사울팽은 아들 죽어서 힘빠지고...
결국 판다리아 안개 와서 가로쉬 녀석이 제대로 배신때렸죠.
아이콘 WG완비탄 (2014-02-18 17:06:56 KST)
0↑ ↓0
센스 이미지
호드 인구에서 젊은 오크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가로쉬는 그 많은 젊은 오크들에게 큰 지지를 얻음. 물론 플레이어의 오크 캐릭터는 예외
고철덩어리거인 (2014-02-18 17:18:18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1인 1주권 민주주의 사회도 아니고 젊은 오크들이 무슨 권력이 있다고;

게다가 가로쉬 새끼는 1차, 2차 대전쟁때 본진에 짱박혀 있었는데 정작 대전쟁때 나가 싸우지도 않은 아가리 파이터가 뭐가 좋아서;
아이콘 호랄레 (2014-02-18 17:57:00 KST)
0↑ ↓0
센스 이미지
노스렌드 원정 성공도 있고 적극적인 성격도 있고 일단 뭣보다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임.
일단 저 시대는 중세에 가까운 시대라 혈통빨을 많이 받습니다. 아버지가 잘 했으니(특별히 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들도 잘 할 거라는 믿음이죠.
아이콘 젖소왕가몬 (2014-02-18 18:00:38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지금의 호드는 1, 2차 대전쟁때와는 멤버가 많이 다릅니다.(시대도 많이 지났죠) 지금 호드 멤버는 대부분 3차 대전쟁밖엔 겪어본 적이 없을겁니다
사울팽같은 노장들 중엔 1, 2차대전쟁을 경험한 오크들이 많은데 다들 늙었죠 ㅠㅠ

오히려 지금 호드의 젊은 오크들은 그 대전쟁을 겪어보지 못 했기에 이번 오공과 같은 병크를 저지른겁니다. 젊은 오크들은 1, 2차 대전쟁을 안 겪어서 전혀 이해하질 못하니 전범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자신들의 입장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그 불만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강경파 가로쉬가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오공과 같은 일을 되풀이했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저는 딱히 현실에 빗대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어떤 면에서는 현재 일본의 모습과 많이 닮았죠. 특히 젊은 오크들은, 전쟁을 겪지 않았음에도 전범취급을 받는 것에 불만을 가진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랑 닮았습니다. (진격의 거인이 그런 불만을 터뜨리고 밖의 세력에 맞서 싸운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있다는 얘기도 있었죠) 뭐 어디까지나 이건 제 의견이지만요
아이콘 발레리안 (2014-02-18 18:04:52 KST)
0↑ ↓0
센스 이미지
ㅡㅡ 댓글이 왜이리 시비조인가여; 막말로 개발자가 한걸 어쩌란 말인지
고철덩어리거인 (2014-02-18 18:11:3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시비조로 보였다면 죄송한 일이지만 전 납득이 가지 않는 스토리 진행을 보이고 있으니까 혹시 내가 모르는 이야기라도 있는가 싶어서 물어보는거에요
아이콘 Kaboom (2014-02-18 19:15:34 KST)
0↑ ↓0
센스 이미지
볼진, 케른 같은 경우는 그나마 스랄과 3차 전쟁에서 피를 나눈 형제로 싸웠으니까 애정이 있어서 뭐라 한거고, 브레리나 뼉다구들은 사실 늅늅인데다 호드라는 소속감도 적을듯...
LightBringer (2014-02-18 20:15:07 KST)
0↑ ↓0
센스 이미지
인벤에서도 스토리상으로 호드 하는 게 일본 같다고 열변을 토하는 글을 본것 같은 기억이...
아이콘 미쁠 (2014-02-18 23:36:00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호드는 거창한 정치시스템같은거 없어요
인간국도 아직 왕정인데(...)
개국한지 얼마나 됐다고 거기까지 발달하겠습니까
얘가 내 후계니까 밀어볼꺼임 너님들 ok? 하면 ok해야죠뭐...
호드는 연맹왕국레벨이죠
(가로쉬가 지나치게 까불던거지 연맹왕국레벨때 왕이 너무 까불면 다른족장들한테 kill당하거나 왕좌에서 끌어내려지죠 결국 그렇게 됐지만-_-;)

일단 윗분들이 언급하듯이 총사령관으로서 노스랜드원정에 승리를 가져다준 영웅이고(전쟁에서 이기면 지휘관업적이죠 뭐 -3-) 가로쉬는 나름대로 자기(오크)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대격초에 여기저기 잿빛골짜기 들쑤시시던게 식량등 각종 자원부족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였었죠 가로쉬입장에선 대족장 쓰랄은 힘이 있지만 전혀 동족을 위해서 행사하지않고있다고 생각했었죠 이런저런 면모덕에 인기는 있습니다(설정상)
대격변이전 퀘라인에서는 정작 유저눈엔 그닥일때가 많았지만 -3-;
아이콘 WG완비탄 (2014-02-19 00:01:34 KST)
0↑ ↓0
센스 이미지
ㅇㅇ 사실상 울두아르 트레일러의 쓰랄과 가로쉬의 관계는 (국내 더빙판 한정으로)
"정말 실망이다, 가로쉬"가 아니라 "정말 실망했습니다, 가로쉬" 정도가 되어야 함
Green_Moon (2014-02-19 00:07:50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가로쉬 나이로 물은 문제가 아닌거같아서 지웠지만 아무튼 짚고 넘어갈건 가로쉬도 결코 나이상으론 스랄에게 꿀리는게 아닌 더 위라는점.
그리고 인게임에서 충분히 표현되지 않았지만 가로쉬가 젊은 오크세대를 위시한 "상당수의" 오크에게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한 인물이었다는점임
(소설에서는 그게 잘 나옵니다. 노스 정벌 마무리후 오그리마에서의 가로쉬 지지분위기는 대단한 수준으로 묘사됨)
아이콘 프레리닭 (2014-02-19 03:10:37 KST)
0↑ ↓0
센스 이미지
멧젠미친또라이가 갑자기 세로쉬흐콰시켜버림
닉네임: 암호: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