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에서의 굴단의 행보

아군이 될지도 모른다, 라는 떡밥이 던져졌는데

비록 평행세계라곤 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굴단이 '착한 놈'일 것 같진 않단 말이죠

 

원래 우리 세계의 흐름대로 호드를 이끌려고 했는데 강철호드의 등장으로 그렇게 안 된 것 때문에

굴단이랑 손을 잡는건가..

 

 

그리고 이건 별개로 가로쉬의 행보도 궁금하네여

굴단이랑 동귀어진 하던가 할 것 같음

굴단 행보야 뻔할 뻔자겠죠.
오리시절 예킨야... 아니 진도처럼 차칸놈 코스하다가 막판에 통수.
아니면 클락시처럼 할수도 있고.

강철호드에서 내분이 일어나고 굴단이 배척당하자 굴단이 모험가와 손을 잡아 강철호드를 때려잡고 막판에 우헤헤헤헤 내가 짱이다하면서 예측가능한 통수를 치다 똑같이 모험가에게 털리는 수순일듯

그러면 너무 뻔한 전개다 ㅠㅠ

네쥴 이번엔 좀 잘됬음 좋겠는데...
멍청호구라서 그렇지, 오크 지도자중엔 제법 종족 구원에 힘쓰려던 놈이었음.
물론, 리치왕 되고부터 개쌍놈이 됬지만

저는 여전히 원래 스토리대로 김제덕한테 박살날 것 같은데

굴단은 우너래 스토리대로 불군호드로 가려고 하고 그거때문에 강철호드와 갈등이 일어난다던가

네쥴이 막장탄건 리치왕부터가 아니라 워2부터. 드레노어 폭주시켜놓고 자기 종족 버리고 차원문 열고 도망가려 했죠.

ㄴ 차원문 넘기 전만해도 킬'제덴 피해서 새로운 보금자리서 오크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였고 그것 때문에 몇몇 부족이 군말없이 동참해서 계획을 실행한거죠.
물론 예상과 달리 존나 촉박한 상황에 이르자 냉큼 자기랑 몇몇 측근만 얼렁 차원문으로 점프했지만.

근데 굴단은 드군에서도 이미 악마피 마시고 피부색 변했던데
어떻게 아군이 된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