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호랄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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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3-20 23:28:11 KST | 조회 | 731 |
제목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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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와우 전장이랑 상당히 비슷하고 변수가 굉장히 많음.
맵 중에 기억나는 건 무슨 용기사 나오는 맵인데, 성소 2곳 용기사 제단 용병캠프 총 3개의 변수가 있었음. 용기사가 정섬 작장 공성전차마냥 짱짱맨이라 용기사 먹는 팀이 유리하긴 한데 절대적인 건 아니더라고요.
정글 크립 죽이면 그놈이 전투에 합류하기도 하고 와우 전장처럼 점령하면 보너스 주는 거점도 있고 거점 먹기 위한 싸움이 굉장히 치열함. 롤로 따지면 용싸움 바론싸움이 초반부터 막 벌어진달까요.
cs나 영웅킬은 완전 무의미하고 무조건 빠른 합류가 생명인듯. 예를들면 우서랑 아서스가 초반에 거점떠서 점령하러 가는데 갑자기 위아래 라인에서 적팀 태사다르 제라툴 무라딘이 뿅하고 튀어나오더니 우서 싸먹고 유유히 거점뺏고 돌아감. 롤에서 이러면 경험치 차이 때문에 킬은 땄지만 라인에서 밀리는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걱정이 없으니 다들 합류가 개빠름.
영웅 화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던 것도 기억남. 아주 쓰레기같고 이런 건 아니지만 후반에 암살자 하나가 허약한 영웅 하나 순삭하는 졸라 빡치는 상황은 안 일어나더라고요. 무조건 다굴쳐야 이길 수 있게 디자인된 듯. 심지어 크립도 생각보다 세서 어지간한 고렙크립은 다굴쳐야 이길 수 있었음.
또 특이한 게 마법이 건물에 다 들어가서 건물 철거 속도가 굉장히 빠름. 우서 스킬 중에 일직선으로 망치날려서 우리편 힐주고 적 딜주는 스킬이 있는데 이런 스킬도 건물에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ㄷㄷ
그리고 템이 없다보니 스노우볼링이 적다는게 느껴짐. 물론 이건 아직 알파테스트라 사람들이 적응이 안 되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꼭 적응이 안 되서 못하기 때문이라고만은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어쨌든 상당히 재밌어 보임. 히어로즈 나오면 도타고 롤이고 때려치우고 히어로즈만 파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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