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매우 기대가 되는데 왜냐하면 드레노어에서는 더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거같기 때문입니다. 판다리아의 경우 너무 보상이 레이드에 치중되어 있어서 문제가 되었지만 드레노어에서는 캐릭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키울수있어서 (물론 제일 좋은템은 영웅/신화에서 나오겠지만) 레이드를 하지 않는 다수의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좋을거같읍니다.
- 영던이 공격대찾기보다 조금 안좋은 템을 떨구고 일일 도전모드는 동급의 템을 떨굴것이기 때문에 5인던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족할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있지요 하하
- 주둔지의 경우 무작~일반 레이드급 템을 줄것이며 시즌 후반부엔 영웅급템도 줄것입니다. 주둔지는 개인적으로 솔플이나 경영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매력이 될거같음.
- 전문기술도 쓸만해질건데 블리자드가 생각하고 있는게 5.2 방식으로 템을 점점 업그레이드해가는걸 넣을거라고 함. 템렙은 무작레이드급에서 시작해서 일반에서 영웅급까지 가능할거라고 했음. 거기에 현재 존재하는 방식의 제작템 (도안먹어서 뽁템이나 레이드 드랍 재료같은거로 제작한다던지, 팬더처럼 일일 재료모아서 제작한다던지) 이 추가로 유지된다면 전문기술이 아주 쓸모있을거같음.
- 야외 활동들 (희귀몹 잡기/보물찾기) 가 엄청나게 늘어날듯합니다. 영섬이랑 비슷하지만 이번엔 대륙 전체라는점이 매우 큼. 예를들자면 서리불꽃마루에만 영섬보다 더 많은 희귀몹이랑 보물상자들이 존재함. 영짐이 나름 템렙올리기 좋았는데 드레노어에서는 이게 더욱 확장될거같음. 영섬 좋아했던 사람들이 만족함.
- 5.1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일퀘류가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아마 좀 볼수있을듯합니다. 물론 팬더초처럼 일퀘가 주된 방식은 아니겠지만 뭐 몇개 존재할거같음.
- (한국 한정) 이제 일반난이도가 골팟이 됨에따라 리분급의 골팟 전성기를 볼수도 있을거같읍니다. 난이도가 쉽기에 진입장벽도 낮고 공장잡는사람도 늘면서 레이드가 나름 흥할거같음.
- 플레이어간 전투가 매우 발전됩니다. 일단 더이상 레이드템으로 1234하면 학살하고다니는 일도 없을거고 최소 템렙 보정이라던지 템퍼주는 상자라던지 이런걸로 녹파똥템논쟁도 덜할거고 또한 메즈 줄이기 순삭 줄이기 이런 패치도 pvp하는 사람들에겐 긍정적일것같음. 또한 오리지날식의 무한쟁을 아쉬란에서 비슷하게 할수있을듯여.
- 공격대찾기에서 티어랑 특정 장신구가 안 나오고, 또한 부캐는 전설퀘 넘기게 해줄수도 있다고 했으며 부캐 템렙 올릴 방법이 훨씬 많아짐에 따라 레이드뛰는 사람이 공격대찾기를 강제로 안 돌아도 되며 하기 싫은데 억지로 와서 평타치고 잠수타고 깽판치는 비중도 줄어들어서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질듯함.
- 그 외에 늘상 있었던대로 확장팩이 나오면 새로운 탈거랑 애완동물이랑 업적이랑 장난감이랑 룩딸템 등등 수집 및 예전레이드 솔플
물론 확팩전에 늘 설레발은 있었고 한와망이라 미래가 매우 어두운건 사실이지만 확장팩 내용만 보면 이만큼 다양하게 선택지가 있은적이 있을까 생각이 될 정도.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