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ightBrin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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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26 00:34:30 KST | 조회 | 3,269 |
제목 |
지극히 주관적인 와우 OST 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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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gends of Azeroth (오리지널 로그인 음악)
진짜 들을때마다 오베때 와우 처음 로그인하던 그 순간으로 잠깐이나마 돌아가게 해주는... 전설의 브금.
매 확장팩마다 계속 듣기 좋게 어레인지되고 있지만 역시 원본이 제일 짧으면서 강렬합니다.
2. Invincible (리치 왕의 분노 엔딩곡)
얼왕 레이드를 제대로 뛴 적이 없던 탓에 대격변 로그인 음악에 살짝 삽입된 걸 처음 들었네요.
그 이후 풀버전 찾아서 들어봤는데 들을때마다 뭔가 가슴이 짠한게...
워 3부터 리분까지 이어져온 리치 왕 아서스의 웅장하면서도 비극적인 일대기가 이 노래에 전부 담긴 느낌입니다.
3. Gunship (얼음왕관 성채 비행포격선 전투 배경음)
이것도 위의 노래처럼 격변 로그인 테마에 삽입된 거 들은 이후로 원곡 찾아서 들은 케이스.
비행포격선 전투의 급박한 분위기를 잘 살렸음은 물론, 음악만 따로 들어도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흥겨움까지 겸비했죠.
용영 블랙혼에서 어레인지곡이 쓰였다길래 들어봤는데 원곡인 이게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
4. Totems of the Grizzlemaw (회색구릉지 배경음)
회색 구릉지 지나갈 일 있을때마다 최소 5분은 가만히 하늘에 멈춰있게 하는 원흉이죠.
평화롭고 잔잔한 분위기지만 그럼에도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오히려 푸근하고 훈훈한 느낌을 주는 신기한 음악.
울부짖는 협만 음악과 비슷하게 바이킹스런 느낌을 주는 현악기 반주가 참 매력적입니다.
5. Titan Orchestra (울두아르 대기실 배경음)
요즘 1~2주에 한번씩 길드원들이랑 같이 울두 가는데 대기실 갈때만큼은 이 음악 때문에 항상 볼륨 MAX.
울두아르는 스토리 + 규모 등에서 정말 엄청난 웅장함을 자랑하는데 거기에 이 웅장한 브금까지 더해지니...
제목 그대로 티탄이 창조한 위대한 도시의 위엄이 귓구녕 깊은 곳까지 전해져옵니다.
격변에서 리메이크되어 아이언포지나 그림 바톨에서 쓰이기도 했는데 이 버전은 박자가 너무 느려져서 그닥.
그 외에 스톰윈드 테마나 음영파 테마, 카라잔 오페라 극장, 대격변 타우렌 마을 브금처럼 아까운 곳도 몇개 더 있긴 한데
TOP 5를 뽑는다고 제목에 써붙였으므로 여기까지.
사실은 쓰기 귀찮 ㅋ
그리고 하나빼고 다 리분 브금인건 기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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