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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일령
작성일 2014-07-02 13:28:49 KST 조회 792
제목
전쟁범죄 후기(스포주의)

1. 안두인이 래시온에게 좀 매달리네요.('지금은 내 곁에 있어줘.' 라든지)그리고 래시온은 쿨시크하게 배신. 뭐 엄밀히 따지면 배신이라기보단 자기 신념 따라 행동한 거지만요.


2. 탈렌 송위버의 캐릭터성은 흥미로웠습니다. 호드에게 충성을 바치는 블러드엘프라니요.


3. 카이로즈도르무는 영섬에서 봤을 때도 맘에 들었는데 참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특히 그 대담함이 말이죠. 그리고 청동용군단 내부에 시간의 길 수호 일파와 달리 시간을 변형하는 걸 추구하는 일파가 있다는데 아마도 소리도르미가 시간의 중재자의 리더로서 수호 일파의 수장임을 생각해보면 대립하는 일파의 수장은 누구일지가 궁금해지네요.


4. 천신들은 상당히 형이상학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군요. 마지막에 천신들이 낸 결론 보면 진짜 구름 위에서 신선놀음하는 느낌. 니우짜오는 나지막한 한마디로 다른 등장인물 모두에게 엿을 선사하고, 위론의 지혜라는 건 역시 뭔가 두루뭉술하군요. 쉬엔은 언제나 가장 이해하기 쉬운 편이고, 츠지의 희망은 역시 말 자체로는 가장 아름답게 느껴집니다.("모든 가치가 우리의 기대를 벗어났을 때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것이 희망이다.")


5. 시간의 환영 개발 자체는 노즈도르무의 인가까지 받았고 청동용군단 전체가 아는 거였군요. 그런데 카이로즈도르무의 개발품이고 또한 독자개조까지 들어갔다는 점이 문제.


6. 작품 후반부에 튀어나오는 평행세계 인물들의 모습이 참 재미나네요.


7. 역시 와우사가에 등장하는 초월적인 존재들(위상, 천신)은 정신상태도 초월적입니다. 알렉스트라자는 정말이지 자비의 화신같은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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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hrenMoons (2014-07-02 13:38: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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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태도는 뭔가 내 일 아니다 같은 느낌
아이콘 일령 (2014-07-02 13:40: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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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우짜오의 "우리는 이렇게될줄 알고 있었다." 는 정말 빅엿 그 자체였음요.
아이콘 Kaboom (2014-07-02 14:26: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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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누님이야 뭐 용아귀부족 용서한거에서 이미 초월자신듯
아이콘 일령 (2014-07-02 15:5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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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은
'마치 어린아이가 당연한 걸 묻는다느듯이' "용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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