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대한 치유사(이하 관치사)
원래 신기는 심판을 쓴다고 해서 신성한 힘이 쌓이지 않는데,
관치사를 선택하면 심판을 사용하면 신힘이 쌓입니다.
거기다가 심판을 한번만 날려도 시전시간, 소비 마나량이 35%감소하고
치유량도 35%증가합니다.
그리하여 관치사신기는 힐싸이클이 상당히 정형화되어있는데,
심판-신충-광휘-여빛이나 심판-광휘-신충-여빛으로 광역힐을 하시고,
단일힐은 심판-신충-천빛-서약으로 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관치사의 장점은 버블힐 난사에 최적화되어 있는 특성이라
꾸준히 3버블 여빛을 난사해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저 정신력 셋팅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특성이라 요즘 가장 많은 신기님들이 선택하는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광역힐 면에선 최강이지만 단일힐..면에선 영불이나 성보에 비해 조금 부족하고, 어쨌거나 심판을 꼭 한번은 날려줘야 하기 때문에 글쿨 소비가 좀 있습니다.
셋팅은 특화 위주로, 크리나 가속은 자유롭게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영원의 불꽃(이하 영불)
영불은 신기가 그렇게 바라마지않던 HOT방식 힐입니다.
영광의서약 자체힐+30초지속의 도트힐이죠.
영불은 공대인원이 적으면 적을수록 빛을 발하는 특성입니다.
25인보다는 5인영던, 10인 레이드에서 그 강력함이 많이 발휘되는 특성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충-봉화대상 천빛이나 광휘를 써서 2버블정도를 만들고,
그 버블로 공대원 여러 대상에게 영불을 뿌려주는 식으로 힐을 하게 됩니다.
영불의 장점은 탱힐의 안정성입니다.
여러 공대원에게 감아둔 수많은 도트힐이 봉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채우는 힐”에 있어서는 영불이 단연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오버힐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은 말코록같은 넴드에선,
신기도 보막이 없는 힐업형 힐러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게 해주는 결전병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버블을 수급하기 위해선 신충을 쿨마다 쓰고,
끊임없이 광휘나 천빛같은 마나소비가 큰 힐을 난사해줘야 하기 때문에
마나 소비가 꽤 큰 편입니다.
거기다가 쌓인 버블을 여빛이 아니라 단일힐인 영불로 소비하게 되므로,
한방에 공대원 전체에게 큰 데미지가 들어오는 패턴에 다소 약한 점이 있습니다.
셋팅은 소프트가속캡(3506)->하드캡(7170) 이후 특화 위주로 셋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성스러운 보호막(성보)
리분때도 있었던 성보가 판다에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공전이 열리면서 마나를 소비하는 대신, 최대 3스택이 쌓이도록 변경되어
많은 상향을 받은 성보입니다.
말 그대로 스택이 충전 될 때마다 도트가 걸린 공대원이나 탱커에게 걸어주시면서
힐을 하시면 됩니다.
성보는 정형화된 힐 싸이클이랄게 없어서;;
성보를 꾸준히 걸어주시면서 힐을 평소처럼 하시면 됩니다.
장점은 소규모인원에게 디버프를 거는 넴드(7,8넴)에서 극강의 효율을 보이고,
흡수량이 꽤 괜찮기 때문에 공대원들에게 꾸준히 걸어줘도
꽤나 강력한 보막을 감아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성보도 마나를 꽤나 많이 잡아먹는 특성이고,
아무래도 범용성이 앞에 말씀드린 두 특성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성보를 주로 사용하시는 신기님들이 앞에 두 특성을 주로 사용하시는 신기님들에
비해서 현저히 적은 이유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성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이 성보를 사용한다면 무시 못할 강력한 보막이
공대에 계속 감겨서 정말 안정적힌 공대힐 지원이 가능합니다!
셋팅은 성보는 특화가 아닌 주문력 자체에 비례해서 흡수량이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지능->가속캡(5335)->특화나 크리 등 자유롭게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제목수정했는데 갑자기 글이 이상하게변해서 다시긁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