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r.Had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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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01 00:00:24 KST | 조회 | 1,254 |
제목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창조의 목소리 제 1부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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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베스트 셀러 작가인 해맹 A. 도르한이 집필한 새로운 5부작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창조의 목소리의 1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창조의 목소리는 E-Book으로 출판되며 41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로쉬의 죽음, 그리고 아제로스의 최초의 모습을 확인할 분은 지금 구입하세요!
1부 선물
칼렉고스는 다시 앞을 보았다. 그 앞에는 옅은 청동빛을 띠는 노인이 서 있었다. 그는 그 앞에 선 청동고룡에게 마치 속삭이듯이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너희 중 한 명은 공허에 사로잡히리라. 그가... 과거로 이끄리라."
그리고 그는 다시 다섯 용들을 내려보며 말했다.
"이 세계는 이제 너희의 축복을 받으리라. 그대들 각자에게 선물을 내리며, 그대들 모두에게 임무 또한 내리리라."
그 순간 안개가 걷히면서 거인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큰... 거인들이 나타났다. 곧 하늘에서 밝은 빛이 솟구쳤고 언제 있었냐는듯이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그 다음에...
갑자기 뒤에서 큰 소리가 들렸고 모든 환영이 사라졌다. 뒤를 보니 그의 연인이자 키린 토의 수장인 제이나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
"칼렉!"
"무슨 일입니까?"
"가로쉬가... 가로쉬가..."
가로쉬 헬스크림. 그 자의 이름을 듣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그는 호드의 대족장이었으며, 아제로스를 정복하고자 했었다. 푸른용군단의 신비한 유물을 이용해 제이나의 도시, 테라모어를 박살냈으며 새로운 대륙의 어두운 힘을 사용하려 했었다. 그러나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영웅들이 그를 폐위시켰고... 그리고, 백호사에서...
그는 아직도 그 장면을 잊을 수 없었다. 한때 청동용군단에 속했던 카이로즈는 그의 장치를 이용해 가로쉬를 드레노어로 탈출시켰다! 그는 아직도 용족이 다른 존재들보다 더 우월하다고 믿는 것일까?
"가로쉬가 죽었어요... 스랄...이..."
제이나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정의가 승리하였군요, 내 사랑"
"아니요, 아직 안끝났어요. 제 복수는 이제 시작이에요! 그의 아비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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