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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adlights
작성일 2015-06-24 16:35:33 KST 조회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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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이런 식으로 진행했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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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그릴려다 너무 귀찮아서 걍 글로 쓰는데

 

뒤틀린 황천으로 향하는 검은 문에 이렐이 빛의 힘을 가하든 카드가가 비전마력을 가하든 아님 굴단이나 아키몬드가 계산실수를 해서 폭주를 시킴.

 

뒤틀린 황천 관문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강력해지며 모든 것을 빨아들이기 시작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던 아키몬드와 굴단이 빨려들어감. 아키몬드가 검은 문 바로 앞에서 버둥거리자 굴단이 뭐야 이거 무서워하며 도망치려다 아키몬드가 붙잡으면서

"너 나랑 계약했잖아 이눔아"하고 끌고감. 그러면서 이렐 카드가 듀로탄 그롬마쉬도 같이 끌고갈려함.

 

속수무책으로 뒤틀린 황천에 끌려갈려다 그롬이 비장한 표정을 짓더니 피의 울음소리를 쥐며 아키몬드에게 돌진함. 그러곤 아키몬에게 대가리에 도끼질 시전. 

 

물론 만노로스처럼 치명타도 못 입혔지만 집중 흐트러뜨리는 데엔 성공. 그롬도 이 과정에서 크게 상처입고 영웅들에게 가해진 속박이 끊김. 아키몬드는 그대로 포효하며 쑥 빨려들어감. 그렇게 아키몬드가 떠내려가는 걸 보고있던 찰나 마지막으로 끌려가던 굴단이 헬스크림!!!하고 절규하며 흑마법을 강타. 검은 문은 완전히 닫혀버리고 그롬은 그 자리에서 털썩 쓰러짐.

 

카드가와 듀로탄 이렐이 널부러진 그롬에게 달려가고 병사들도 아래로 모여듦. 듀로탄이 끝났어...라고 하자 그롬이 "굴단은 사라졌다." 라며 마지막으로 누워있는 채로 피의 울음소리를 힘겹게 들며 "드레노어는 자유다!"를 외치고 그대로 전사. 

 

이렐은 복잡한 표정으로 그롬의 최후를 보고 카드가는 이후 방향을 돌려 굴단의 지팡이가 녹색불꽃으로 타들어가 재가 되는 걸 지켜봄. 이렐이 다가가 끝난 걸까요? 하니 카드가는 "굴단과 그의 악마 주인들은 쉽게 끝나지 않소.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할지도..."라고 의미심장하게 얘기함.

 

이렐이 우리가 필요하다면 우린 여기 있어요 어쩌고 카드가도 나중에 보자며 까마귀로 변신해 날아감. 이렐이 그롬과 듀로탄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고 "빛 안에선 모두가 하나라고 그가 얘기했어. 이제 모두 함께 드레노어를 재건할 것이다!" 며 끝.

 

 

근데 그롬을 살려뒀다는 건 이후에 스토리에 써먹겠단 소리니 뭐 어떤 역할일지 감도 안 잡히네. 뭐 중요한 역할이라도 맡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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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트럴임 (2015-06-24 16:42: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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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젠의 머리를 깨버려야..
아이콘 젖소왕가몬 (2015-06-24 16:59: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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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젠 뒤틀린 황천으로 보내버리고 님이 스토리 담당해야
아이콘 NRPU (2015-06-24 18:01: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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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추종자
구리E (2015-06-24 20:31: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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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생각하든 지금보단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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