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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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7-03 14:17:39 KST | 조회 | 746 |
제목 |
지금 스토리가 짜증나는것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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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전개가 뜬금없다는거.
뭐 공공의 적이자 나쁜놈이었던 그롬 헬스크림이 갑자기 엔딩에서 칭구가 되는것도 정말 어처구니 없긴함.
차라리 속시원하게 그롬을 개패듯이 팰 기회를 줬으면 납득이 좀더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드군초기에 저땅에 강철호드 쳐들어온 거 엿먹일 기회는 주던가.
갑자기 눈속걸어서 대상을 악마로 이전시키면 뭐 어쩌라고.유저를 병신취급하는것도 한도가 있지
정말 누구 말대로 강력한 강철호드로 악마들 다 조져버리는 그림이라도 보여주든가.
워3에서 그롬 스토리 생각해보면 진짜 이건 스토리 취급하고싶지도 않다.
그 좋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이런식으로 탕진하고 망치는건 흡사 잘 만든 요리에 썩은 계란을 깨 넣는거같음.
지금도 존나게 애매한게 타나안 밀림에서 우리의 적이 누구임?강철호드야 악마야 아니면 둘 다야?
강철호드를 적으로 취급했으면 그롬을 조지기라도 하든가.
그리고 아키몬드는 말 그대로 뜬금없이 나와서 뜬금없이 의문사함. 큰 캐릭터에는 큰 스토리가 따르는 법인데 캐릭터 소비되는게 엘윈숲 들창코만도 못한수준임.
불성때 레이드보스는 워3에서 깔고간게 있었고 리분부터는 최종보스 리치왕이 자주 여기저기서 얼굴을 보였는데
아키몬드는 한게 뭐야? 얼굴 한번도 안 보이고? 지금까지 와우하면서 아키몬드 본건 옛하이잘 전투뿐인듯.
예전에 와우 인구 계속 줄어서 전세계 400만 찍는꼴 나올거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지금보니 전혀 허황되거나 무리한 발언이 아니었음.
다음확장팩직전과 직후가 참 볼만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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