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o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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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10 18:21:32 KST | 조회 | 1,047 |
제목 |
수라마 궁전 관련 이야기(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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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보면 mmo에서 오타가 난 게 아니면 밑에 있는 글에서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여자 마법사"가 아니라 "남자 마법사"를 칭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대전제로 깔고 좀 추측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수라마르 궁전이라는 곳 자체가 고대 엘프 귀족들의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 magistrix가 불군과 협약을 맺은 것은 창조의 기둥을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목적은 nightwell의 건설.
나가와 태양샘의 사례를 생각할 때, 그리고 위의 설명을 감안하면 역시 이 것도 일종의 마력원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당장 생각나는 건 에이타스 선리버입니다. 달라란에서 제이나한테 축출당한 선리버의 수장이죠.
(카드가가 펠송 마냥 헤까닥-_-하지 않는 이상 굴단하고 쎄쎄쎄하진 않을 겁니다)
켈타스가 그랬던 것처럼 에이타스 선리버도 비슷한 노선을 걸을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천둥의 섬에서 로르테마르 테론과 제이나가 타란주 덕분에 임시 휴전에 들어간 상태지만 에이타스가 거기 동의한 게 아니라는 점 도 한 몫 하고 있구요.
단, 저 he라는 표현이 실제 성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
(실제로 와우헤드에서 magistrix를 검색하면 모두 블엘 여자 npc가 나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이나가 불군에 직접 붙는 일은 스토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진짜 스토리가 망하려면 불군이 켈타스를 살려서(이번엔 수정을 3개 박아서) 굴단과 쎄쎄쎄하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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