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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miX.PureKorin
작성일 2004-12-04 16:11:43 KST 조회 7,875
제목
용의 임무


작은 세계에 질서가 찾아오고 자신들의 일이 끝이 났다는 사실에 만족한 티탄은 아제로스를 떠날 준비를 했다. 하지만 떠나기 전 새로 태어난 종족 중 가장 훌륭한 종족을 골라 이 완벽한 고요를 깨뜨리려는 세력으로부터 칼림도어를 보호하도록 했다. 이 시대에는 여러 용군단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다섯 용군단이 각자의 동족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티탄은 이 다섯 용군단에게 새로 태어나는 세계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기기로 했다. 판테온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자신이 가진 힘의 일부를 용군단의지도자에게 각각 나누어 주었다. 이 다섯 용 지도자는 5대 위상 또는 용의 위상이라 불리게 되었다.

판테온의 대부인 아만툴은 자신이 가진 무한한 힘의 일부를 거대한 청동용인 노즈도르무에게 주었다. 아만툴은 노즈도르무에게 시간 자체를 지배할 권한을 주어 끊임 없이 돌고 도는 운명의 길들을 지키도록 했다. 그리하여 냉철하면서도 위험 있는 노즈도르무는 시간의 지배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모든 생명의 수호자인 티탄, 이오나는 자신이 가진 힘의 일부를 거대한 붉은 용인 알렉스트라스자에게 주었다. 그 후 알렉스트라스자는 생명의 어머니로 불리며 아제로스 세계의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는 데 힘썼다. 알렉스트라스자는 탁월한 지혜와 모든 생명체에 대한 끝없는 연민으로 용의 여왕이 되어 붉은 용혈족을 다스리게 되었다.

이오나는 알렉스트라스자의 여동생인 녹색용 이세라에게도 자연의 신비한 힘을 주었다. 이세라는 창조의 꿈에 결속되어 영원한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 꿈의 여왕이라 불린 이세라는 자신의 초록빛 왕국인 에메랄드의 꿈 속에서 세계의 자라나는 야생 생명들을 지켜보았다.

티탄의 현자이자 대마법사인 노르간논은 자신의 광대한 힘의 일부를 푸른용 말리고스에게 주었다. 그때부터 말리고스는 마법과 숨겨진 비밀의 수호자인 마법의 지배자로 불리게 되었다.

만물을 빚어내고 창조한 조물주 티탄중 하나인 카즈고로스는 자신의 광활한 힘의 일부를 강대한 검은용 넬타리온에게 주었다. 후에 대지의 수호자로 불린 넓은 마음의 소유자, 넬타리온은 세계의 대지와 지하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세계의 힘을 부여 받은 넬타리온은 알렉스트라스자의 가장 든든한 힘이 돼 주었다.

이렇게 힘을 부여 받은 5대 위상은 티탄이 없는 동안 세계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용들이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를 보호할 준비가 되자 티탄은 영원히 아제로스를 떠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티탄이 공들여 가꾼 이 작은 신세계의 존재를 살게라스가 발견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었다.

출처: 저습지 By Lina [매의 군단]

아랫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세계를 지키는 힘을 용들에게 부여했으나

이 용들이 세계를 과연 지켰을까요?

와우 역사를 아시는 분이라면 아실듯....

에메랄드 세상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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