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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g
작성일 2005-02-02 19:46:10 KST 조회 11,180
제목
WOW 지역소개 - 동부 역병지대
[이미지:364144]
동부 역병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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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도시 : 스트라솔름 (25,000명 거주)
전체 인구수 : 45,000명 (73% 언데드, 20% 인간, 7% 포레스트 트롤)
통치 형태 : 독재
지배자 : 역병지대의 리치로드 켈‘투자드 (남성 인간 리치, 25레벨, 마법사)
주요 거주지 : 티르의 손 (9,000명)
언어 : 공용어, 하위 공용어
신앙 : 홀리 라이트, 리치킹, 부두교
자원 : 선, 악, 마법, 역병, 폐허, 목재(버섯)
지배 세력 : 스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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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역병지대는 스컬지의 지배 하에 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의 스컬지 세력
은 가히 절대적이다. 이곳의 통치는 스트라솔름의 중앙에 자리한 고위 리치,
켈투자드가 맡고 있다. - 언데드들이 이 땅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탓에, 나는 도
착한지 겨우 30분 만에 12놈의 좀비와 해골 전사를 상대해야만 했다. - 북쪽
줄 아만의 포레스트 트롤들이 고대 왕국의 영토를 수복하기 위해 스컬지에 대
항하고 있으며, 광신도들의 집단인 붉은 십자군도 언데드를 상대로 무모하고
헛된 싸움을 하고 있다. 나는 이전에 티르의 손에 있는 인간 도시에 대하여 들
어본 적이 있었으므로, 이번 조사 중에는 그 곳에서 숙박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동부 역병지대는 동부 내륙지의 북쪽에 있으며 서부 역병지대의 동쪽에 있다.
다로미어 호수와는 남쪽으로 경계를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줄 아만과 쿠
엘탈라스에 접한다.

역병지대의 모든 곳은 스컬지에 의해 오염되어 비참한 상황이다. 스컬지의 역
병은 모든 생명과 자연을 황폐화시켰다. 살아있는 듯한 유독성의 오렌지색 안
개가 이 검고 더러운 땅 전체를 뒤덮고 있다.


사람과 문화

역병지대를 통치하는 것은 언데드 스컬지의 세력이다. 그들은 지능적이며 먼
북쪽에 자리한 리치킹으로부터 막대한 힘을 공급받고 있다. 최근 리치킹이 힘
을 회복하였으므로, 모든 스컬지의 구성원들은 그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즉, 우리는 더 이상 실바나스나 포세이큰 같은 배신자들이 더 생기기를 기대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좀비, 구울, 해골 전사들, 혹은 그 이상의 존재들이 대
지를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는 모든 생존자를 처치해버린다. 언데드는 쉬지도
않으며 불평하지도 않는다.

비록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이 음침한 대지를 탐험하며 대략 23구의 좀비, 14
구의 해골 전사와 7구의 구울, 그리고 구울 같은 소리를 내던 불쌍한 개 한 마
리를 처치할 수 있었다.

븕은 십자군은 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당당히 저항하는 몇 안 되는 단체들 중
하나이다. 인간만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그들의 명칭이 암시하듯이 밝은 적색
의 제복만을 입는다. 그것은 이 회색빛 대지와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붉은 십
자군은 비록 열광적이며 필사적으로 스컬지를 몰아내려 노력하고 있지만, 싸
움의 기본을 모른다. 전투를 수행하려면 일단은 주변 환경과 비슷한 색깔의 복
장을 해야 하지 않는가? 이건 1년차의 초보 탐험가도 아는 사실이다!

빛의 신을 믿으며 그 신앙으로부터 힘을 얻는 이들은 언데드의 척살과 인간 생
존자의 보호에 전념을 다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애석하게도
붉은 십자군들은 자신들의 소속이 아닌 사람들은 모두 언데드 역병에 걸려 있
으리라 생각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서, 구출한 생존자들을 그냥 살해해버리
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무서운 사람들이다. 비록
그들이 옳은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이래서야 정신상태가 썩어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이런 작은 무리가 어리석게도 스컬지의 힘에 맞서고 있는 것이다. 붉은 십자군
은 좀 더 규모를 키워야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더하여, 누군가 그들
의 독선적인 태도를 고쳐주지 않으면 안된다.

스컬지에 저항하는 포레스트 트롤 세력도 이 지역으로 이동해왔다. 줄 아만의
남쪽 경계를 통하여 공격해오는 이 트롤들은 고대 왕국의 영토를 되찾으려 하
고 있다. 나는 우연히 역병에 걸려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한 트롤을 만났는데,
그에게서 그들의 지도자인 트레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트레쉬진과 그의 군대, 그들이 스컬지를 이 땅에서 몰아내러 가고 있다. 이 땅
이 죽었다는 사실은 상관없다. 이 땅은 원래 우리 것이었으니까. 그리고 이제
곧 다시 우리 것이 될 것이다! 줄 아만의 저항 세력들이 트레쉬진을 지지한다.
그는 트롤이 많다.”

나는 허리춤에 매달려 있던 권총으로 하여금 트롤이 고통을 잊을 수 있도록 도
와주었다. 그렇다고 드워프들의 성품이 잔인하다고는 생각지 말라! 포레스트
트롤은 비록 드워프나 인간에게 우호적이진 않지만, 스컬지라는 공통의 적을
두고 있다. 만일 우리가 그들의 왕국을 보장한다면 그들은 얼라이언스에 합류
할지도 모른다.


지리

역병에 침식된 이 대지의 식물과 동물들은 더럽혀지고 타락하였다. 역병은 울
창한 숲을 거대한 버섯의 군락지로 바꾸어 버렸다. 당연하지만 이것들은 식용
으로 사용할 수 없다. 다로미어 호수가 그나마 깨끗한 물을 제공해 주고 있지
만, 스컬지가 통치가 오래도록 이어진다면 결국 이곳의 물도 완전히 썩어버릴
것이다. 북쪽 쿠엘탈라스와 줄 아만의 경계 즈음 지대가 점점 높아진다.

다로미어 호수 : 이 깨끗한 호수는 동부 역병지대의 남서쪽에 있다. 줄 아만 부
근에 수원이 있는 그린러시 강은 동부 역병지대의 중앙을 가로질러 다로미어
호수에 도달한다. 이 호수는 제 2차 전쟁 때 많은 해전이 치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며, 지금은 스컬지의 세력권 내에서 점차 오염되어가고 있다. 매일 더욱 많
은 물고기들이 죽은 채로 호숫가에 떠밀려온다.


유명한 장소와 거주지들

스컬지는 한 때 영광스러웠던 이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 언데드의 압도적인
힘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인간들이 곳곳의 저항세력에 모여든다.

캐어 대로우: 다로미어 호의 중앙에는 황폐한 섬이 하나 있는데, 캐어 대로
우라고 불리운다. 이 섬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족의 건축물, 캐어 대
로우의 성채가 남아있다. 성채는 제 3차 전쟁 중에 버려졌다. 나는 이 폐허를
조사해보고 싶었다. 그곳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보물들을 상상해보라! 애석
하게도, 캐어 대로우에는 수많은 언데드들과 버닝리전의 잔존한 악마들이 득
실거리고 있었다. 나는 잠시 이 괴물들을 처치해볼 생각으로 즐거워했지만, 폐
허 저편에서 3명의 드레드로드가 거니는 모습을 본 이후 마음을 바꾸었다. 나
는 대신 티르의 손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티르의 손(도시, 9000명): 역병지대의 남동쪽에 있는 티르의 손은 로대론 지
역에서 유일하게 남은 인간의 거주지이다. 티르의 손에는 붉은 십자군이 주둔
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역병에 의한 오염에서 지켜질
수 있었다. 도시의 중앙에는 새로이 세워진 십자군의 수도원이 있는데, 스톰윈
드의 빛의 대성당에 맞먹는 성대한 건축물이다. 이 도시와 붉은 십자군을 다스
리는 자는 아벤디스 장군이다. 대부분의 붉은 십자군처럼, 아벤디스 역시 완벽
한 멍청이였다. 그녀는 자신이 축복을 받아 스트라솔름을 수복하고 스컬지를
패주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역병지대를 여행하려는 극소수의
인간들은 스컬지의 위협을 피해 서둘러 티르의 손으로 항햐는데, 나 역시 예외
는 아니었다.

현재 붉은 십자군은 스컬지의 안위에 그 어떠한 위협도 되지 못한다. 그들은
스컬지의 입장에 있어 그저 약간 성가신 존재에 불과하며, 스컬지 지도자들의
전술 테스트 대상일 뿐이다. 병정놀이에 싫증을 느낀 켈투자드가 역병지대에
서 붉은 십자군을 쓸어내 버리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 아벤디스와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나눈 대화의 일부
“걱정 마시오, 드워프여. 홀리 라이트가 우리를 축복해 주었으니 승리는 우리
의 것이오! 2년… 그래, 2년만 시간을 주시오. 그 안에 우리가 로대론의 영토
를 되찾지 못하면, 내가 그대에게 한 잔의 술을 대접하리다.”
“굳이 술을 대접할 것까지는 없지만, 무훈을 빌겠소, 장군.”

[이미지:364142] ▷스트라솔름 (도시, 25,000명, 100% 언데드): 다른 곳도 아닌 스트라솔름을
방문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었지만, 스스로 용맹하다고 자부하고 있던 나
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음침한 도시의 거리에는 언데드와 뎀드의 살아있는 하
수인들이 득실거렸으며, 끈적끈적한 공기에서는 충만한 흑마법의 기운이 느껴
졌다. 스컬지의 일원이 되지 않는 이상 도시의 안쪽으로 들어가기는 힘들어 보
였다. 결국 나는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강령술사 한 놈을 납치해서 이야기를 듣
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한 때 로대론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도시였던 스트라솔름은, 시민들이 역병에
감염되었다고 생각한 미친 왕자 아다스에 의해 초토화되었다. 복구는 이루어
지지 않았다. 불타는 군단이 하이잘의 전투에서 패한 뒤, 이 도시를 장악한 켈
투자드는 폐허의 곳곳에 스컬지 양식의 건축물들을 건설했다. 어보미네이션,
구울, 좀비, 해골 전사, 망령, 강령술사와 리치들이 거리를 활보하며 어둠의 찬
가를 부른다. 셀 수 없는 가고일과 프로스트 웜들이 도시의 상공을 비행하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적의 침입을 감시한다.

켈투자드의 네크로폴리스, 낙스라마스(Naxxramas)는 병에 걸려 부푼 것 같
은 모습으로 도시 위를 부유한다. 이 네크로폴리스의 규모는 너무나도 거대해
서 그 모습을 수마일 밖에서조차 볼 수 있을 지경으로, 이 땅을 지배하는 켈투
자드의 절대적인 통치력을 상징하고 있다. 낙스라마스의 비호를 받는 스트라
솔름은 난공불락의 철옹성이 되었다.

스트라솔름은 또한 리븐데어 남작의 거처이기도 한데, 나는 그와 좋지 못한 만
남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나는 추격해오는 남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의
해골 군마의 다리를 쏘아야만 했다. 한때 부유한 인간 지주였던 리븐데어는 역
병에 감염되어 타락했고, 뎀드의 입회인들 앞에서 데스 나이트가 되어 리치킹
에 충성하겠다는 서약을 맺었다. 리븐데어가 맡은 임무는 역병지대에 남아있
는 모든 생존자들을 처치하는 것으로,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
행하고 있다. 리븐데어는 정말 개자식이다.


역사

스트라솔름은 제 2차 전쟁 당시 얼라이언스의 용맹한 일원이었다. 나는 그곳
의 전사들과 함께 나란히 싸워왔던 과거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3차 전쟁 중
아다스는 이 곳을 완전히 폐허로 만들었고, 몇 남지 않은 생존자들만이 제이
나 프라우드무어와 함께 서쪽으로 도주했다. 리치킹이 노스랜드로 아다스를
불러들였을 때, 그는 켈투자드에게 로대론을 다스리는 임무를 맡겼다. 켈투자
드는 스트라솔름을 자신의 본거지로 삼았고, 그 주변의 땅은 완벽하게 그의 수
중으로 넘어가 있다. 3차 전쟁 이후 조직된 붉은 십자군은 여러 차례 작은 저항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겼다. 붉은 십자군은 이 더러운 전쟁을 몇 년간이나
수행해 왔다.

트레쉬진 장군 휘하의 포레스트 트롤들도 3차 전쟁 이후 이 곳으로 이주해왔
다. 로대론과 쿠엘탈라스가 함락된 틈을 타 트롤들은 그들의 옛 왕국을 다시
세울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다.


모험

붉은 십자군은 언데드들을 상대하기 위한 모든 도움을 받아들이겠지만, 그들
에게 당신이 역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는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스컬지는 도시 안에 엄청난 양의 마법 에너지와 아티펙트들을 축적하고 있지만,
그것을 얻기란 매우 위험한 일이 될 것이다.



출처 : Warcraft - Land of Conflict (블리자드 공인 룰북)
번역 : Veronica
수정 : Nephlite

불 펌 금 지 자 료 입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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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그롬 (2011-08-13 10:14: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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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제로스에서 날탈타여 스트라솔름 금방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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