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nkind]
나는 말과 친분이 있는 기사요, 친위대의 무사인 로서 경이다. 나는 너에게 우리들이 투쟁의 시대로 이끌게 한 사건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오크와의 전쟁 이야기를 통해서 지나간 400년 간의 우리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수집하여, 우리의 적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함이다. 역사가, 전략가로서 나는 과거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미래를 향한 건전한 사고 판단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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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代)에 걸친 평화로운 시대중에 린느 3세(Wrynn III)의 시기는 특히 번창한 시대였다. 린느 왕의 법을 무색케 할 정도의 지속적인 말다툼이나 국경주위의 다툼은 린느 왕의 왕실엔 존재하지 않았다. 아기 마법사 메디브는 왕실마법사와 수수께끼의 여행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 아기가 태어난 후 그 여인은 사라지고, 아기는 왕궁의 보호하에 왕실에서 길러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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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즉위식은 부모와 자식에게 모두 크게 기대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메디브는 그때에 이르러 자신도 왕실마법사의 작위를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알현 행사가 있는 전날 밤, 그 소년은 깊은 잠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나 보니, 메디브가 그의 아버지의 침실로 가고 있었다. 마법사가 나와서 그의 열이 나는 이마를 만져 보자 소년의 눈에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이러한 악한 힘은 북쪽의 수도원(노스샤이어 수도원을 말하는듯)만큼 먼 곳에서부터 나왔을 것이 틀림이 없었다. 한시간동안 백 명이 넘는 마법사가 성에 도착했다.
마법사의 능력으로 그들의 힘을 합하자, 메디브를 견제하고도 남을 만큼이 되었다. 상상할 수도 없는 마법이 그에게로 쏟아지자, 그 소년은 그에게 전해오는 지독한 고통으로 소리를 질렀다. 시간이 흘러, 아마도 며칠이 지나가자 시간이 멈춘것만큼 맹렬함이 더욱 광폭해졌다. 그러더니 촛불이 꺼지듯, 아버지와 아들 모두 순식간에 한 무리가 되었다. 마법사는 죽었고, 메디브는 깊은 잠에 빠졌다. 그의 심장은 매우 약하게 뛰었고, 가느다란 숨이 그의 입술로 새어나왔다, 오랜 토의 끝에 왕과 노스샤이어 대수도원 원장이 아이와 왕궁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수도원으로 데리고 가기로 동의했다.
그 다음의 스토리는 대략 메디브가 노스샤이어 수도원에서 대수도원장의 지속적인 보살핌으로 자신의 힘을 통제할수 있게 되었고, 레인 왕의 즉위식에서 까마귀의 형상으로 변해 레인 왕자의 즉위식 선물로 영원히 모래가 끝까지 떨어지지 않는 모래시계를 선물로 주면서 아제로스 왕국의 번영기간이 이와 같을 것이라고 예언해. 몇 해가 지난 후, 땅이 점점 병들어가고 어느날 레인 왕자(린느 왕의 아들)는 그 모래시계를 보고 있는데 모래시계의 모래가 밑으로 다 떨어지게 되지. 그 순간이 메디브가 드레노어로 포탈을 열어 오크종족을 아제로스 대륙으로 끌어들인 순간이야.
인간은 몇년동안 오크와의 소모적인 전투를 하고 있는 도중에, 어떤 나그네가 성을 방문하여 오크족을 인간 세계에 들여보낸 장본인은 메디브라는 얘기를 하지. 그리고 레인 왕은 스파이를 통해서 오크족의 대장이 블랙핸드라고 불리는걸 알게되고. 뭐 그 다음엔 걍 워크래프트 1 스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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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디씨 와우갤]
아쉽게도 오크 스토리는 없더군요....쿨럭 워1메뉴얼에 나왔다고 하던데
아직도 그거 갖고 있는분이 존경스러워짐....메디브님 그랬었구나
까마귀변신을 그때부터 배웠다니
p.s이거 역사게시판으로 옮겨도 되요?? 이글이 묻혀지는게 아까워서.